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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유모어모음 - 2

bizmoll 2009. 2. 9. 09:45

유모어모음


 EDIT BY SILKMT

 

가난이 죄여

밤이 깊어 흥부네 식구들이 잠자리에 들었다. 변함없이 흥부가 제일 오른쪽,그 다음 흥부 마누라.그리고 큰아들부터 순서대로. 잠시 후,갑자기 그 생각이 난 흥부는 아이들이 잠든 것을 확인하고 마누라와 밤일을 시작햇다. 근데  그것이 좀 소란스러웠는지 갑자기 천정에 매달아 놓은 커다란 메주 한 덩이가큰아들 머리에 쿵 하고 떨어졌다,  깜짝  놀란 흥부가 돌아보니 큰아들은 충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쿨쿨 자고 있었다. 흥부는 안도의 한 숨을 쉬고 다시 마누라에게 다가섰다. 그때 흥부 마누라가 흥부를 째려보며 말했다. *'그만해유! 애 잡겄슈!'


               줄 선 남자들

아내 앞에만 서면 늘 작아지는 사내가 하루는 길을 가다가 이상한 장례행렬과 마주쳤다. 상주인 듯한 남자가 씩씩거리는 개 한마리를 끌고 행렬 맨앞에 서 있고,그 뒤에 가족들, 또 그 뒤엔 남자 2백여명이 줄지아 따르고 았었다.  사내가 상주를 붙잡고 물었다.*'누가 돌아가셨나요?'

'내 마누라요.' *'어쩌다가.......' *'글쎄,우리집 개가 지 주인도 몰라보고 꽉 믈어 버렸지 뭐요!'

순간 사내는 귀가 번쩍 뜨였다. *'그 개 좀 빌려 주실 수 없겠습니까?

그러자 상주가 행렬의 맨끝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래요?그럼 저기 맨 뒤에 가서 줄서요.'


               거북이 부부의 초야

거북이 한쌍이 신혼여행을 떠났다.그런데 나중에 신랑 거북이 혼자서만 서울로 올라왔다.

신혼 거북이 부부를 기다리던 집에서는 깜짝 놀라 신랑 거북이에게 왜 혼자만 왔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랑 거북이가 대답했다. *'신부가 영 일어나질 못해서 혼자 왔어요.'


           우리나라의 대학교

우리나라 전국의 대학교(전문대 포함)는 편의상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가 가능하다.

' 서울대 : 서울에 있는 대학*'서울 약대 :서울에서 약간 먼 대학(수도권,경기지역)

'서울 법대 :서울에서 제법 먼 대학{증부지역1)

'서울 상대 :서울에서 상당히 먼 대학(중부권 이남지역~제주도)


           세상에서 가장 야한 것들

` 가장 야한 처녀 : 야한걸 *` 가장 야한 총각 : 야하군 *` 가장 야한 아줌마 : 야하네

` 가장 야한 당신 : 야해유 *` 가장 야한 노인 : 야하노 *` 가장 야한 왕비 : 야하지비

` 가장 야한 고등학교 : 야하고 *` 가장 야한 대학교 : 야하대

` 가장 야한 동네 : 야해도 야하군 야하면 야하리 *` 가장 야한 침구 : 야해요

` 가장 야한 농담 : 야하지롱 *` 가장 야하고 가난한 사람 : 야한거지

` 가장 야한 여자의 거시기는 : 야한 보지 *` 가장 야한 날 : 야하데이

` 가장 야한 냄새 : 야하 구려 *' 가장 야한 거리 : 야하당께로 *' 가장 야한 노래 : 야한가요

' 가장 야한 미국 남자 : 야한죠 *' 가장 야한 러시아 여자 : 야할쏘냐

` 가장 야한 책 : 야해 서 *' 가장 야한 대통령 아들 : 야하지만 *' 가장 야한 친구 : 야하다우

' 가장 야한 잡지 : 야하지 *' 가장 야한 신발 : 야해보슈 *' 가장 야하고 큰 머리 : 야하대두

' 가장 야한 섬l : 야할지라도 *` 가장 야한 섬2 : 야하지만서도

` 북한에서 가장 야한 아이 : 야하지에이요 *' 가장 야한 집 : 야한가

` 가장 야한 과일 : 야한감 *' 가장 야한 숫자 : 야하구만 *' 가장 야한 글자 :야하디(D)

' 가장 야한 차 : 야하다


                그럼 그렇지

l0년째 백수건달로 빈둥빈둥 지내던 봉수가 밖에서 급히 뛰어들어오며 아내인 말자에게 이렇게 소리쳤다.

'여보, 기뻐해 줘! 드디어 내가 아주 괜찮은 일자리를 찾아냈어!' *'정말이에요? 이젠 안 굶게 됐네......!' *말자는 감격하여 눈물을 흘렸다.

'여보.죄송해요 일자리를 알아보러 다니는 것도 모르고 당신을 게으름뱅이라고 해서......'

그러자 봉수가 말자의 어깨를 끌어안으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그렇게 기뻐하는 걸 보니 나도 몹시 기쁘구려.당신 그럼 월요일부터 출근하는 거지?'


                 일석이조, 일발이인

어떤 여자가 인간 크리너 레옹을 불렀다.

'이봐요. 레옹! 지금 건너편 호텔에서 우리 남편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어요. 총알 한 발은 거짓말만 하는 남편의 입을 맞혀 주시고,다른 한 발은 남편을 건드린 저 여자의 거시기를 맞혀 주세요.'

이윽고 고성능 망원렌즈가 장착된 특수총으로 건너편 호텔 창을 향해 정조준하던 레옹이 조준을 멈추고 들아서며 말했다.

'저, 사모님.저쪽 상황은 총알 한 방이면 깨끗이 끝나겠는데요.'


         '엘' 다르고 '알' 다르다

모 국회의원이 미국의 백악관을 방문하여 클린턴에게 선거가 얼마나 자주 있는가를 물었다.

'How often do you have erection?'

영어 발음이 서틀러 'electron' 의 1' 를 'r' 로 잘못 발음한 것이다.

그러자 클린턴의 얼굴이 붉그락푸르락 기묘하게 일그러지는 게 아닌가. 그 국회의원은 나중에 한국에 돌아와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자신의 발음 대로라면 그 뜻은 이러했다.

'얼마나 자주 발기하십니까?'


                 최저임금이란?

` 정부 : 그만큼만 주면 된다. *` 기업 : 그만큼씩이나 준다.

` 일반 국민 :그만큼 받나보다. *` 노동자 :그만큼 받고도 산다.

` 노태우 : 그만큼씩이나 받아?


                      청와대 고스톱

전 . 현직 대통령인 전두환, 노태우, 최규하, 그리고 김영삼이 청와대에 모여 담요 한장을 사이에 두고 빙 둘러앉았다. 김영삼이 선이 되어 노태우, 전두환, 최규하의 순서로 패를 돌렸다.

'두환이가 치겠다니 나는 죽을 수밖에 없네.'  하면서 최규하가 광을 팔고 죽었다.

초반은완전히 전두환의 독무대였다.그러나중반 들면서 전두환은 먹는 족족 뻑을 하고,노태우가 그

것올 낼름낼름 받아먹어 판세는 노태우 쪽으로 기울게 되었다. 열이 오를대로 오른전두환이 자리를 바꾸자고 조르자 노태우가 선선히 자리를 바꿔주었다.그리고 판이 한번 더 돌고 전두환이 고도리를 하게 되었다.손에 든 패도 좋겠다,뒷패도 짝짝 붙겠다,욕심이 생긴 전두환은 앞뒤 잴 것 없이 '고!'를 외쳤다.그때 눈치를 살살 보던 노태우가 육목단 띠를내려 놓자 김영삼이 그 패를 받아쳐 청단을 하고 전두환은 독박을 썼다.

'힘을 합하니까 만사가 오케이지?'

김영삼을 쳐다보며 노태우가 의기양양하게 말하자, 패를 추스리던 김영삼이 점잖게 한마디했다.

'태우야! 먹게 해줘서 고마운데, 왜 애들 시켜 돈올 밖으로 빼돌리니?세상에서 제일 치사한 게 돈 빼돌리는 거야. 알어? 따샤!'


                 말하는 블랙박스

히말라야상공을 날던 비행기가 추락했다.승객과 승무원은 모두 죽고 원숭이 한 마리만 유일하게 살아 남았다. 소식을 전한 관계기관은 즉시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비행기 추락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기시작했다. 블랙박스마저 찾을 길이 없어 애태우던 조사반은 마침 생존 원숭이가 사람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원숭이에게 물었다.

'비행기가 추락할 당시 조종사는 무엇을 했지?' *'룰루랄라(바지 혁대를 풀렀다).'

'그때 스튜어디스는 뭘 했나?' *'룰루랄라(치마를 벗었다}.'

'그렇다면 그때 너는 뭘했지?' *'룰루랄라(조종을 했다).'


             자신을 모르면 백전백패

팔복이가 길을 가다 우연히 싸움을 구경하게 되었다. 팔복이가 가만히 살펴 보니,아주 무섭게 생긴사람은 가만히 듣기만 하고 그와 싸우는 상대는 씩씩거리며 상스러운 욕을 마구 해대고 있었다. 상대방이 욕을 마치자 그때까지 잠자코 있던 험상궂은 사람이 씩 웃으며 한마디했다.

'그래서?'   순간 대들던 남자는 아무 말도 못하는게 아닌가?  옳거니, 팔복이는 그 남자의 수법을 머릿속에 새겨두면서 언젠가는 꼭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날,팔복이는 자동차 접촉사고로 상대편 운전자와 다투게 되었다. 상대는 얼굴이 뻘개져서 팔복이에게 삿대질을 해가며 욕을 퍼부어댔다.  예전에 본 대로 잠자코 듣기만 하던 팔복이가 씩 웃으며 한마디했다. *'그러나?'


               원하면 얻으리라

한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길을 가는데, 그 사람의 옷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었다.

'나는 대통령이 되겠다.' *그리고 그가 탄 자전거 꽁무니에도 쪽지가 하나붙어 있었다.

'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되겠다.'


                 말이나 못하면

범죄를 밥먹듯 저지르는 전과 3o범의 죄수가 있었다. 판사가 그를 꾸짖었다.

'자네,세상을 범죄로만 살아갈 수는 없지 않은가! "

하지만 판사님, 판사님도 결국 범죄로 살아가는 것 아닙니까?'


           길고 짧은 것은 내려보면 안다

첫비행에 나선 어느 조종사가 목적지에 착륙하기위해 관제탑과 교신했다.

'여기는 lOO3호기, 활주로가 시야에 들어옴.' *'3번 활주로에 착륙하기 바람.'

조종사가 랜딩 기어를 내리고 착륙을 시도하는데 이상하게 활주로가 금방 끝나버리는 게 아닌가.

당황한 조종사는 비상 급제동장치를 작동시켜 비행기 격납고 앞에서 간신히 멈춰섰다.

비행기에서 내린 조종사는 비오듯 흐르는 땀을 닦아내며 투덜거렸다.

'무슨 놈의 활주로가 이렇게 짧아?'

한숨돌리며 주위를 살펴보던 그는 다시 한번 충격을 받은 듯 큰소리로 내뱉었다.

'아니, 활주로 너비는 또 왜 이렇게 넓지?'


                       신상명세서

어떤 여자의 신상명세서를 보았다.

'가슴36 '우와!'   '허리 23 '카아!'   ' 히프 36 '이야!'   '나이 50 '으악!'

어떤 대통령의 신상명세서를 보았다.

' 보통사람입니다. '우와!'   '나 이사람 믿어 주세요 '카아!'   '직선제로 선출된만큼 노력하면 누구나 잘살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이야!'      `5천억 비자금,전격구속 '으악!'


                    시선이 머무는 곳

어느 은행에서 사팔뜨기를 청원경찰로 고용했다.

날마다고액을 예금하는 한손님이 은행직원에게 물었다. '

은행에서 사팔뜨기를 청원경찰로 채용하다니....... 도대체 어쩔 셈이요?'

그러자 은행직원이 사팔뜨기 청원경찰을 가리키며 말했다.

'자,잘봐요 손님. 저 사람이 지금 누굴 쳐다보고 있는지 손님은 눈치채실 수 있습니까?'


             다시 쓰는 출애굽기

교회에 다녀은 아들에게 아버지가 물었다.

'오늘 주일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니?'

'모세가 어떻게 적군 애굽인에게서 유대민족을 구출해냈는가에 대해 배웠어요 모세는 과학자들을

시켜서 수상 다리를 만들게 한 후, 유대인들이 바다를 다 건너자 바추카포로 뒤쫓아오는 애굽 탱크들을모두 폭파시켰어요. 그리고나서.. .. ...'  아들의 말을 가로막으며 아버지가 물었다.

'애야,선생님께서 정말 그렇게 말씀하셨니?'

'아뇨, 그렇지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라면 아버지는 결코 믿지 않으실걸요.'


               여자를 위하여

한 남자가 급한 김에 여자 화장실로 잘못 들어갔다. 그러자 화장실에 있던 여자가 깜짝 놀라 남자의뺨을 한 대 때렸다. *'이건 여자를 위한 것이에요'

그러자 뺨을 맞고 화가 난 남자가 자신의 물건을 가리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것 역시 여자를 위한 것이오.'


                    조심 조심 더 조심

두 여고 동창생이 만나 얘기하고 있었다. *'난 임신하지 않으려고 아주 조심하고 있단다.'

'아니,네 남편은 지난번에 정관수술했다며?' *'그러니까 더 조심해야지!'


                자랑스런 아들

아버지와 아들이 아무도 보치 않는 하천에 나란히 서서 볼일을 보고 있었다.

늙은 아버지는 아들에게 아직 한창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멀리 쏘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아들은 아버지와 달리 바로 밑으로 쏟아지는 것이 아닌가?

실망한 아버지가 아들의 머릭를 쥐어박으며,

'야, 이놈아. 내가 너만할 패는 변기통이 깨질 정도였어.젊은 녀석 오줌발이 그게 꿔냐?'

아들이 씩 웃으면서 대꾸했다.

'누르지 않고 누면 오줌이 콧구멍으로 들어간단  말이에요'


                  현문우답

재경이가시골길을 가다가 회한한 광경을 보게 되었다. 어떤 아저씨가 낑낑대며 돼지 한 마리를 사과나무로 들어올려 사과를 따먹이고 있는 게 아닌가.  그 아저씨는 다른 돼지들도 차례로 들어올려사과를  따먹게 하느라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 그렇게 한참  동안 애쓰는 모습을 지켜보던 재경이가 조심스럽게한마디했다.

'저,아저씨 나무를 혼들어 사과를 떨어뜨려주면 시간이 많이 절약되지 않을까요?'

아저씨가 말했다. *'시간이라구? 돼지가 시간은 절약해서 뭐하게?


                      절대 욕이 아닙니다

영어에 서툰 복태가 미국으로 여행을  갔다. 거리를 걷다 배가 고파 식당에 들어가 햄버거를 시켰다.문득  옆을 보니 한 미국인의  발에 이가 기어가고 있었다. 놀란 복태가 서툰 영어로 다급하게 외쳤다.'Oh, 이 run See 발!


                        공통점 아닌 공통점

이승만 : 객사 *박정회 : 비명 횡사 *전두환 : 백담사,구속 수사 *노태우 : 구속 수사


                     냉장고에 코끼리 넣기

` 이승만 :  자기를 중심으로 은국민이 똘똘 뭉쳐  미국을 비롯한 유엔의 힘올 빌면 코끼리를 냉    장고에 넣을 수 있다고 호소한다.

' 박정회 : 우선 코끼리를  겁준다. 쥐새끼만큼 쪼그라들게, 그런 다음 냉장고에 집어넣는다. 아니    면 경제개발6개년 계획을 세워 코끼리보다 더 큰 냉장고를 만들어서 집어넣는다.

' 전두환 : 안되면 되게 한다. 코끼리를 토막내서 차곡차곡 냉장고에 집어넣는다.또는 토끼를 고    문해 코끼리라는 자백을 받아낸 후 냉장고에 넣는다. 냉장고에 들어간 것은 토끼라고 말하는     사람은 보안법 위반으로 구속한다.

' 노태우 : 먼저 눈꼬리에 힘을 빼고 얼굴을 우그려뜨려서 최대한 처량한 표정을 짓는다. 약간의    눈물이 있다면  더욱 효과적. 그러고는 냉장고 문앞을 막아서서 노련한 목소리로 말한다.  '이    사랑 믿어 주세요.분명히 이 안에 코끼리가 있어요. 제발 믿어 주세요' 사람들이  질려버릴 때    까지 죽어라고 이 말만 반복한다.

' 김영삼 :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한다. 따라서 자신이 먼저 냉장고에 들어가서    코끼리를 유인한다.  '내는 들어왔는데, 니는 와 못 들어오노?빨리빨리 들어온나!'그런데도 코끼    리가  들어오지 않으면 역대 정권의 폐습 때문이라고 항변한다.

`김대중 :국민 여러분! 나에게는 분명히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수 있는 비해이 있습니다. 한번

  만  기회를 주세요.


                  아무도 이 사람을

노태우 전 대통령! *아무도 이사람을 대통령으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를 도둑놈으로 기억합니다. *절도일류!  *오공육공이 함께 합니다.


                   나는 어떤 유형일까?

' 견공형 : 오줌을 누고 나서  거시기를 터는 게 아니라 오른? 다리를 들어 탈탈 터는 남자.

' 개구쟁이 데니스형 : 오줌줄기를 변기의 위, 아래 그리고 좌우로 휘들러대며 열심히 파리나 벌레를 맞추려고 애쓰는 남자.

' 매사조심헝 : 의사가 허리가 안 좋으니 무거운 거들지 말랬다고 뒷짐지고 누는 남자.

' 매사소심형 : 누군가 지켜보고 있으면 오줌을 눌수 없어 변기의 물만 내리고 나중에 다시 오는 남자.

`사교형 : 오줌이 안 마려운데도 친구를 따라가 같이 일을 봐주는 남자.

' 유아형 . 어릴 때  하듯이 양변기에 걸터 앉아 바지를 발목까지 내리고 누는 남자.

' 사팔뜨기형 : 옆의 사람이  어떻게 포경수술했는가 계속 옆을 흠쳐보면서 누는 남자.

' 일석이조형 : 똥 마려울  때?까지 기다렀다가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남자.

' 스포츠맨형 : 변기 I미터 후방에서 오줌을 누어 변기에 집어넣는 남자.

' 낙담포기형 :  한참 동안 오줌이 나오길 기다리다가  오줌 누는 걸 포기하고 그냥 가버리는 남자.

' 꽃가게 점원형 : 모든 변기에 돌아가면서 조금씩 나눠 누는 남자.

` 황당무계형 :긴 줄에 이를 악믈고 서 있다가 팬티에 실례하는 남자.

` 오리발형 : 오줌을 누면서 조용히 방귀를 뀌고는 아무 일 없다는 ? 옆사람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 남자.

`이태백형 :오른손으로 왼손 검지손가락을  붙잡고 뻔티에다가 오줌을 누는 남자.

`터프가이형 : 거시기에 묻은 오줌을  털어내기 위해 거시기를 변기 옆에다 탕탕 치는 남자.

`매사깔끔형 :오줌이 다 마를 패까지 거시기를 5O회 이상 혼들고 있는 남자.


                   해냈구나.에이즈

 "전두환이 에이즈 걸렸다'를 여섯 자로 하면? *-잘났다,전두환

'이순자가 에이즈 걸렸다'를 여섯 자로 하면? *-장하다.전두환

'노태우가 에이즈 걸렸다'를 여섯 자로 하면? *-심했다,전두환

'김옥숙이 에이즈 걸렸다'를 여섯 자로 하면? *-바쁘다,전두환

'노소영이 에이즈 걸렸다'를 여섯 자로 하면? *-그만해,전두환

 "전두환이 에이즈를 치료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를 여섯 자로 하면? *-이겨라, 에이즈

 "전두환 부부가 에이즈로 죽었다'를 일곱 자로 하면? *-해냈구나,에이즈


                             레인코트

달수 씨 부부의 열한번째 아이를 받아낸 의사가 달수 씨를 블러 상담했다.

'박달수 씨,축구팀 만드실 일 있습니까? 이제 선수들도 꽉 찼으니 피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그러자 달수 씨가 난처하다는 듯이 말했다.

'의사 선생님,그렇게는 못합니다.우리에게  아이를 보내주시는 건 하느님의 뜻이십니다.'

의사가 대꾸했다.

'맞는 말이지요.하지만 비도 하느님이 주시는  건데 우리는 젖는 게 싫어 우산을 쓰잖아요?'

"네......? "   *다음부턴 비옷을 입도록 하세요'


                           출신 고교

달성고등학교를 졸업한복태가 맞선을 보게 됐다. *이런저런 애기끝에 복태가 자신의 출신 고둥학교를 말했다.  *'저는 달고 나왔습니다.'

그러자 잠시 당황스런 표정을 짓던 여자가 묘한 웃음을 흘리며 대꾸했다. *'저는 째고 나왔어요.'


                       앓느니 죽지

어떤 사람이 맹장 수술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그런데 그 담당의사는 건망증이 매우 심한 사람이어서 수술을 하다 그만 메스를 환자의 뱃속에 넣고 봉합을 해 버렸다.

나중에 실수를 깨달은 의사가 다시 뱃속을 열었는데, 이번에는 가위를 넣고 봉합을 했다. 할수 없이 또 뱃속을 열고 있는데 수술 예정시간이 지나 환자가 마취에서 깨어나 버렸다.

수술 과정을 알게 된 그 환자는 어이가 없어 이렇게 말했다.  *'차라리 지퍼를 다쇼, 지퍼를!'


                         더럽다 더러버!

김달수 씨가 잔뜩 열이 받아 집으로 돌아왔다.

'에이,더렵다 더러버!' *'아부지,와 그라는데요?' *'더러버서 이 동네 몬살겠다. 에이, 퉤!'

'아부지예,밖에서 무신 일 있었습니꺼?' *'우이씨,내 똥 밟았다 아이가!'

다음날 김달수 씨는 또 잔뜩 열이 받아서 씩씩거리며 집으로 돌아왔다. *'에이,지겹다 지겨버!'

'와 또 그라는데예?' *'우이씨,오늘 또 라았다카이!'


                너는 틀렸나 보다!

영어 수업 시간에 박달수 선생님이 장학교에게 질문을 했다.  *'핵교야, I can see' 를 해석해 본나.' *학교가 머뭇거리자 선생님이 다시 물었다. *"I가 꿔꼬? " *"나입니더.' *

'can은 뭐꼬?' *'할 수 있다입니더.' *'see는?  *"보다입니더.' *'좋다! 그라모 이제 연결해 본나.'

으쓱해진 학교가 큰소리로 외켰다. *"내는 할 수 있는가 보다!'


                         어데예?

지나치게 겸손한 것 빼고는 나무랄  데가 없는 상구가 맞선을 보게 되었다. 상구는 아무래도 지나치게 겸손한 게  병이라 친구인 복태에게 자신 없는 얘기를 할 째 자기를 대신해 화끈하게 말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윽고 맞선 장소에서 마주한 세  사람. 먼저 여자가 물었다. '어느 대학을 졸업하셨나요?

'그저 그런 대학 나왔십니더.'  그러자 약속대로 복태가 나섰다.

'어데예? 이래봬도 일마가 서울대 나왔다 아입니까? " *어머 그래요? 그럼 차는?'

'쬐그만 거 몰고 다닙니더.' *'어데예? 벤츠라카데예.'

그러다가 상구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얼굴에 생긴 작은 습진을 긁자 여자가 물었다.

'어머, 벌레에 물렸나 보죠?' *'별 거 아입니더.'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복태가 또 나섰다. *'어데예? 에이즈라캅디더.'


                              천만다행

모재벌의 회장 사모님이 실명 직전에 수술을 받고 완치됐다. 다시 광명을 찾은 사모님은 치료비만으로는 감사 표시를 충분히 할 수 없다며 일류화가에게 의뢰해 병원 로비 벽에다 눈알을 잔뜩 그려 보답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언론사  기자들이 앞다퉈? 취재경쟁을 벌였다. 눈알이 잔뜩

그려진 그림 앞에서  회장 부부와 기념 촬영을 마친  담당 의사에게 한 기자가 물었다.

'이 그림을 처음 보았을 때 느낌이 어땠습니까? 의사가 마른침을 한번 꿀꺽 삼킨 다음 대답했다.

'산부인과 의사가 안된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무엇인가

초등 학생인 재동이가  어느 날 얼굴이 빨갛게  상기된 채 학교에서 돌아왔다. 그리고 가쁜 숨을 내쉬며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엄마! 내가 뭔지 알아?' 엄마가 몹시 궁금하다는 ? 물었다.

'뭔데?'  그러자 재동이가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인칭대명사야!'

                    뛰어넘어 하늘까지

어느 동물원에서 캥거루 한 마리를 새로 들여온 후 우리를 2.5미터로 높였다. 이튿날 아침, 밥을 주려고 관리인이 가보니 캥거루가 우리 밖에서 껑충껑충 뛰어다니고 있었다. 동물원측은 그 울타리 높이를 두 배인 5미터로 높였다. 그러나 이튿날 아침에도 캥거루는 또 우리 밖으로 나와 뛰어다니고 있었다.  화가 난 동물원 원장이  이번에는 울타리의 높이를 10미터로 높였다.그러나 그

다음날에도 캥거루는 역시 밖에서 껑충껑충 뛰어다니고 있었다.

옆에 있던 기린이 캥거루에게 물었다.

'저 사람들이 우리를 얼마나 높일 거 같애?' 캥거루가 대답했다.

'나도 몰라. 하지만 저 사람들이  우리 문을 잠그지 않고 계속 열어 둔다면 아마 99미터까지 높이게 될지도 모르지.'


                    있다?없다!

책에서서 본대로 꼭 실행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내가 있었다. 어느 날 그 사내는 63빌딩 꼭대기에 올라가 뛰어내렸다.그는 추락 도중 이렇게 외쳤다.*63층-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53층-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을 거다!*43층-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을텐데?

33층-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을까?*23층-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는 게 아니구나!

13층-언 놈이여? 이런 허튼 소릴 지껄인 놈이!


                도전 퀴즈 특급 찬찬찬1

코리아 드림이란?*-보통 사람이 4천억원을 벌 수 있는 나라.

 보통 사람이란?*-보기만 해서는 통 알 수 없는 사람.

 ILL HY HL은 어느 나라 문자인가?*-한글(책을 거꾸로 놓고 보면 안다)

 '노발대발'이란?*-노태우 발은 큰 발.왜냐?도둑놈은 발이 크니까,

 보통 사랍 노씨의 수감번호는?*-6060

AIDS의 진짜 뜻은?*-Always I Do Sex.

 '삶은 계란'을 영어로 하면?*-Life is egg.

 일일생활권이란?*-차가 막혀서 어디를 가나 하루 걸린다는 뜻.

' 전두환이 단식하는 이유는?*-감옥에서 나왔을 째 '나는 콩밥 먹은 적이 없다'라고 우기려고.

 불면증의 후유증은?

-마누라가 견디다 못해 가출했다.

 여자는 없는데 남자는 아래쪽에 하나 있는 건?*- "받침

성인(聖人)과 성인(成人)의 차이는?

-석가모니가 집을 나가면 출가라 하고 내가 집을 나가면 가출이라고 한다.

' 파도가 춤을 추는 이유는?*-갈매기가 노래하기 때문에.

 보신탕 집으로 끌려가는 개의 가장 큰 소망은?*-후세에 식인종으로 태어나는 것.

 musician을 제대로 발음하면?*-무시카안

호걸이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는?*-好(호) Girl이기 때문에.

 스컹크가 개에게 쫓기며 계속 냄새를 피웠으나 결국 잡아먹혔다. 이유는?*-코머거리 개였기 때문에.

' 질문을 할 때 한 손만 드는 이유는?*-두 손 다 들면 만세가 되니까.

' 사사오입이란?*-네번 싸고도 다섯 번째 또 넣는다.

' 애꾸눈의 자랑은?*-두 눈을 가진 사람이 총을 쏘려고 할 때, 애꾸눈은 이미 총을 쏘고 난 뒤다.

픽션이란?*-성형수술한 여자.

논픽션이란?-성형수술한 여자의 자식.

'포경수술을 하고 나오다가 넘어졌다'를 일곱 자로 줄이면? -*좆까고 자빠졌네.


                     어찌하오리까?

'의사 선생님! 모든 게 두 개로 보여요!'*'우선 그 의자에 앉으세요'

'어떤 거요?'* '선생님! 제가 건망증이 심해서 뭐든지 잘 잊어버려요!' 안심하세요.

 저희는 그런 악성 건망증을 치료할수  있는 놀라운 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어떤약인지 잘 기억이 안 나네......?'*'선생님! 실수로 필름 한 퉁을 삼켰어요.'*'아무런 현상이 없기를 빕니다.'

 '선생님 선생님 의사 선생님! 전 안경을 써야 하나 봐요'

 '정말 그려야겠군요, 손님. 여긴 식당인데요.'


                            전시에는 더 빨리

모부대 사단장이 소대 사찰에 나섰다. 병영은 깔끔했으며, 병사들은 사기가 충천해 보였다. 만족스런 얼굴로  소대를 둘러보던 사단장이 한 일등병에게 다가가 임무를 물었다.

그러자 일등병이 큰소리로 대답했다.*'낙엽 긁는 일입니다!'

사단장이 기가 막혀 다시 물었다.*'그게 아니라 전시에 뭘 하느냔 말이다!'

일등병이 더 크게 대답했다.*'넷! 낙엽을 더 빨리 긁겠습니다!'


                         바다에서 나는 것

초등 학교 자연 과목 시험  시간. '바다에서 나는 것을 세 가지만 쓰시오'하는 문제가 나왔다. 재동이는 자신 있게 답을 적었다.   1. 고래밥 2. 새우깡 3. 자갈치


                        신부님, 우리 신부님

성당에 젊은 신부가 새로 부임해 왔다. 사제관에서 일을 돌보던 가정부는 신부를 만날 때마다 손을 봐야 할 여러 가지 것들을 얘기했다.

'신부님[신부님 사제관의 지붕이 낡아서  비가 새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리해야겠어요. 또 신부님의 수도는 수압이 낮아 잘 나오지 않고 신부님의 보일러는 꽉 막혔는지 .,,....'

'됐어요 그만해..'신부가 나무라? 말했다.

'당신은 여기서 일한 지 6년이  넘었지만 전 여기 온 지 불과 며칠밖에 안됐다구요. 그러니 그렇게 말하지 말고  우리 지붕 우리 수도라고 하는 게 어떻겠어 ?'

며칠 후 신부가 그 성당을 방문한 주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가정부가 헐레벌떡 뛰어들어왔다.'신부님1신부님! 큰일났어요t  우리 방에 생쥐가 한 마리 들어왔는데 그게 우리 침대 밑으로 들어갔지 뭐예요I'


                      내가 말해야 돼?

반상회에 모인 동네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던 한 아줌마가 얼떨결에 방귀를 뀌게 되었다. 무안해진 그  아줌마는 옆을 돌아보며 '얘는'하고 아들의 옆구리를 쿡 찔렀다.

꼬마는 영문을 몰라 엄마에게 물었다.

'왜 엄마?' 엄마는 모인 사람들이 다 듣도록 큰 소리로 아들을 나무랐다.

'방귀 뀌었으면 미안하다고 해야지.'그러자 아들이 더 큰소리로 되물었다.*"내가 말해야 돼?'


                       너 하나. 나 하나

어느 날 은행 털이 두 명이 한밤중에 은행에 들어가 돈을 몽땅 털고는 인근 공동묘지로 도망쳤다. 그런데 너무 서두른  나머지 묘지 입구에 돈 다발 두 개를 홀리고 말았다. 다시  주워 오자니 빨리 돈을  나눠갖고 뜨는 것이 상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에이, 나올 때 가져가지 뭐.'

두 은행털이는 무덤 뒤에 숨어 돈다발을 나누기 시작했다. '너하나,나 하나,너 하나,나 하나.......'때마침  보충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한 학생이 그 소리를 듣게 되었다. 학생은  사색이 되어 묘지 입구에 있는 묘지 관리소로 달려갔다.

'아 아저씨! 저기 무덤 뒤에서 귀신들이 시체를 나눠 갖고 있어요.'

관리인은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생각하지만 하얗게 질려 덜덜 떨고 있는 학생을 보고는 함께 그곳으로 가보았다. 그랬더니 정말 목소리가 들려 왔다.

'너 하나,나 하나....... 참! 입구에 있는 두 개 잊지마.'

 

 

출처 : 즐거운 세상
글쓴이 : 청심원봉 김순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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