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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평양감사, 할만했네~

bizmoll 2009. 2. 5. 17:27

평양감사, 할만했네~

그림 이야기 2009/01/21 08:13 이충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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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감사 향연도> 3점 중, <월야선유(月夜船遊 달빛 아래 뱃놀이)> 전(傳) 김홍도(1745 ~ 1806 이후)
     종이에 채색 71.2  x 196.6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평양감사 향연도>는, 평양 감사(관찰사) 부임을 환영하기 위해 세곳에서 열린 연회를 그린 3점 연작 작품입니다.  각 작품의 가로가 거의 2미터이니 세 점을 모두 합하면 6미터입니다.

세 작품의 이름은 위의 <월야선유도>, <부벽루 연회도>, <연광정 연회도>입니다. 모두 평양에서 경치가 좋다고 소문난 곳입니다.... <부벽루 연회도>에 단원의 서명과 도장이 있지만, 진위가 분명치 않아 '전 김홍도'(김홍도의 작품이라고 전해진다)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세 점 모두 큰 작품이라, 당시의 평양 풍광과 사람들의 모습이 자세하게 묘사되어있어, 당시 삶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른쪽 부분




     가운데 부분




     평양 감사 배




        평양 기생 배와 음식 준비하는 배




      그림 왼쪽 부분




     군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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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감사 향연도> 3점 중, <부벽루 연회도> 전(傳) 김홍도(1745 ~ 1806 이후)
     종이에 채색 71.2  x 196.6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가운데 부분




      왼쪽 부분.


왼쪽 아래, '임의동행'을 하려는 군졸과,  싸움하는 아이들과 말리는 어른들, 그 오른쪽에 군졸이 가까이 오지 말라고 경계를 표시하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그림 오른쪽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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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감사 향연도> 3점 중, <연광정 연회> 전(傳) 김홍도(1745 ~ 1806 이후)
     종이에 채색 71.2  x 196.6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왼쪽 연회 부분

자세히 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오른쪽 저자거리 부분



      저자거리 세부도


사진기가 없던 시절이지만, 이 정도면 사진과 거의 비슷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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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달그리메 ' 카페 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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