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과 식 물

[스크랩] Helleborus(Christrose)

bizmoll 2013. 7. 30. 14:07

알프스 동부 동남부 등지가 고향이나 야생의 상태에서는 보기가 어렵다.

11월에서 4월까지 개화기로 다른꽃이 드물때 피어나 (종종 눈속에서 핀다)

사랑받는 꽃이다. 

 

약 30cm까지 자라고 긴 줄기끝에 달리는 잎은 짙은 녹색으로 4-9개로 갈라진다.

 

약10cm정도 크기의 꽃은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꽃의 색깔이 변한다.

 

유독성 식물로 뿌리에 특히 독성이 강하고 씨앗에서도 독성이 발견된다.

이성분을 활용해 코담배의 한 원료로 이용된다고 한다.

 

약 서기전 600년 경에는 화학용무기(?)로 이용되었다고...

식물의 즙을 피부나 점막에 문지르면 강한 자극으로 염증과 물집이 형성이 된다.

구강으로 섭취했을때는 위장계에 구토와 설사 위통이 오고

어지럼 시력저하 분비물 증가 등 중독증상이 나타난다.

순환계에는 디지탈리스와 비슷한 영향을 끼친다고

 

 

 

 

꽃이 고개를 숙이고 피어 얼핏 보면 그리 예쁘단 느낌이 없지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속내를 좀 보여 달라고 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조금 미안하네요.

 

 

 

 

출처 : wolf
글쓴이 : pflanzenjaeg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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