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Nyctaginaceae(분꽃과)
학명: Bougainvillea spectabillis'Torch Glow"
Syn:
속명(국명): 부겐빌레아
영어명: Torch Glow Bouginvillea
독어명: Fackel Bougianvillea
부겐빌레아는 에쿠아도르에서 브라질중심부에 이르는 열대남미가 원산지인 상록성의 덩굴식물입니다.
나누기에 따라 13-18종까지의 야생종이 있으나 주변에서 볼 수 있는것은
B.glabra,B.peruviana,B.spectabilis의 교배종으로 보면 됩니다.
원산지에서는 콜리브리에 의해서 수정이 이루어진다고 하지만 그외의 지역에서는 씨앗을 맺지 못합니다.
부겐빌레아란 학명은
항해가이자 군장교였던 프랑스인 Louis Antoine de Bougainville(1729.11.12-1811.8.31)의
이름을 따서 붙혀 졌구요.
거의 대부분의 부겐빌레아가
덩굴성이지만 이것은 생장모습이
조금은 다릅니다.
하나의 줄기에서 몇개의 줄기가
시원스레 쭉 뻗어나와
그 끝에 불꽃모양으로
꽃들이 모여서 피게 됩니다.
이거이 종명이 된것이지요.
화분에 작은 것으로 하나가지고 있을때는 별로 큰 관심을 주지는 않았었는데
몇년전 사르데냐 여행에서 길가에 심어져 있는 이 녀석을 보고는 인식이 확-달라졌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종에 비해 그리 높이 자라지 않는데 (약1,5-2m)
지줏대를 세워주지 않아도 되는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구요.
경험으로 보아 겨울의 추위에도
다른종에 비해 비교적 강하고
번식도 쉽게 되더군요.
쭉쭉 뻗어나와 줄기끝에 크게 무리지어 피는 부겐빌레아에 익숙해 있던 눈에
작은 화분에서 줄기내기를 힘들어 하는 녀석에게 넌 왜이러니...하고 있었던터라
상당히 미안한 맘이 들었던...
분을 큰것으로 바꾸어 주고나니
자라는 게 눈에 보이긴 하지만
다른종에 비해 성장속도와 크기에 있어 차이가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분재나 작은 화분용으로는
오히려 적격이기도 하구요.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가 햇빛입니다.
가능하면 밝은곳 해가 많이 쬐이는 곳에 두는것이 가장 중요하고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면 잎을 떨구기는 하지만 크게 우려하지는 않아도 되는데
이때는 물의 양을 줄여 주어 분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만 주면 됩니다.
물론 기온과 햇빛이 충분하다면 일년내내 꽃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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