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지고 또 피는 꽃, 겨울철 바이올렛 기르기
겨울철, 햇살 잘드는 창가에 바이올렛 화분 하나 키워 보세요
이 바아올렛의 본래 이름은 아프리칸 바이올렛이며 열대지방이 원산지 입니다
봄부터 겨울까지 기르기 쉬운 화초로 특히 겨울철 햇살 잘 드는 창가에 놔 두고 물만 잘 주면 피고 지고 또 피는 바이올렛의 앙증맞은 모습에 만족할 겨울철 인기 화초입니다
꽃은 꽤 오랜동안 피어 있지만 어느정도 지나면 잘라 주어야 다시 꽃대가 올라 오는데
도움이 되지요(1년에 6~7회 개화)
바이올렛은 잎꽃이로 번식이 잘되는 화초인데 잎을 잘라 물에 담가 놓으면 20~30일 정
도면 뿌리가 내려 흙에다 옮겨 심지요
사무실에서 종이컵에 심어 놓고 번식하여 3~6개의 새싹을 올리기 전 모습입니다
물을 잘 주고 통풍만 잘되면 어김없이 새싹이 여러개 올라 오지요(흙에 심은 후 한달)
물을 너무 자주 주고 통풍이 안되면 썩어서 죽는 경우는 있지만 보통 물속에서도 잘 자
라던 식물이라 잘 사는 식물입니다(식물의 생리를 좀 알면 겨울에도 가능 하지만 봄 부터 초가을 까지가 적기겠지요 ^^)
새싹이 어느정도 자라면 옮겨 심는데 포기 나누기는 좀 더 키운다음에 하는게 좋습니다
어린 새순은 나눠 심으면 고생을 하거든요
뽀송뽀송하게 나온 솜털과 어린 새싹이 귀여워 보이지요? ^^
다른 화분은 모두 포기 나누기로 분양을 했는데 이 화분은 3~4개월이 되도록 못했더니
아주 무성하게 3~4포기가 되엉켜 자랐네요 ^^
한 잎에서 이렇게 많은 잎이 자랐다는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겨울 이지만 시간 날때 포기를 나눠 옮겨 심어야 하는데 사무실 밤 기온이 너무 내려가 뿌리 잡기가 어려울것 같아 옮겨 심기는 집으로 가져 가 해야 될것 같네요
글을 올린 후 한달이 되어서 잎꽂이로 번식한 바이올렛에서 6개월만인 12월 꽃을 피웠네요
햇살 좋은 날에는 이렇게 관찰 사진을 찍어 놨다가 블로그에 올릴때 쓰기도 하구요 ^^
바이올렛 꽃의 색깔은 개량종이 많이 나와 보라색,주황색,분홍색,흰색등 아주 다양한데
저는 개인 적으로 이 보랏빛이 더 애정이가더군요
잎을 몇개 따서 잎꽃이를 한 어미 바이올렛인데 5월의 화창한 봄날에 꽃을 피우니 싱그
럽게만 보이는 모습이네요
햇살이 비칠때는 잎에 물이 안 닿게 주어야 합니다
햇살에 잎이타면 관상 가치가 떨어 지거든요. 물은 마른듯 할때 주고 반그늘을 좋아 하
지만 겨울철 햇살은 듬뿍 받아도 좋을것 같네요
바이올렛은 질퍽한 흙 보다는 배양토나 뽀송한 훍을 더 좋아 하지요
겨울철 삭막한 집안에 싱그런 바이올렛 화분 몇개 키워 보세요
키우는 재미가 솔~쏠~ 합니다 ^ㅡ^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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