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서 만난 꽃들..
꿀풀 (꿀풀과)
엉겅퀴(국화과)
엉겅퀴도 들이나 야산에서 만나면 제법 예쁜 꽃인데 잎에 가시가 있어서 가까이 하기에는 부담이지요
꽃에는 나비와 벌이 잘 찾아옵니다
붓꽃(붓꽃과)
공원이나 식물원에 무더기로 심겨져 있는 붓꽃 보다는 야산에서 저렇게 듬성 듬성 피어 있는 모습이 더 정겹고
예쁘지요
꿀풀과
어렸을때 저 꽃을 뽑아서 쪽~쪽~ 빨아 먹으면 꿀맛였지요
붓꽃
엉겅퀴
벌노랑이(콩과)
구술붕이(용담과)
찔레꽃(장미과)
개울가나 야산의 기슭에 무리지어 핀 찔레꽃은 한폭의 그림같은 모습입니다
벌들이 즐겨찾기 하는 꽃이지요
할미꽃(미나리아제비과)
봄날이 어렸을때는 꽃이 진 후 전 흰 모습을 할머니 머리 같다고 해서 할미꽃이었나? 했지요
더 어렸을때는 꼬부랑 할미같이 꼬부라져서 할미꽃인줄 알았구요ㅋㅋ
할미꽃은 꽃이 진 후 이렇게 흰머리가 나오지요
시간이 지나면 흰 머리를 풀어 제치고 바람타고 날아갑니다
민들레처럼 높이 비행은 못하지만 바람타고 구르고 날라서 주변에 안착하지요
운 좋게 뿌리 내릴 곳이 양지 바른 묘지이거나 잔디같은 낮은 잡풀들이 있는 곳이면 뿌리를 내리고
할미꽃을 피우지만 음지이거나 무성한 풀숲에서는 살아남지 못합니다
한주도 시작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파이팅 하세요
ㅡ봄 날 ㅡ
'꽃 과 식 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주말농장에서 볼수있는 채소꽃과 주변꽃들 (0) | 2013.07.26 |
---|---|
[스크랩] 빨간 넝쿨 장미와 소박한 찔레꽃의 만남 (0) | 2013.07.26 |
[스크랩] 담쟁이 분재로 사계절 분위기 연출하기 (0) | 2013.07.26 |
[스크랩] 미모사가 말했다, 날 건드리지 마세요!! (0) | 2013.07.26 |
[스크랩] 7월초 야산에서 만난 야생화(타래난초,패랭이,엉겅퀴...) (0) | 2013.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