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planet%2Ffs15%2F32_6_10_18_5Ssea_11235377_54_5481.jpg%3Fthumb&filename=img1A71.tmp.jpg)
♡...위로받고 싶은 날 이해받고 싶은 날...♡
위로받고 싶은 날이 있다
막연한 서글픔이 목까지 치밀어 올라 더 이상
그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눈물로 터져버렸을때
참고 또 참았던 감정이 폭발해 버려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그냥 멍하니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을때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planet%2Ffs15%2F32_6_10_18_5Ssea_11235377_54_5482.jpg%3Fthumb&filename=img1A72.tmp.jpg)
백마디의 말보다는
따스한 한번의 포옹으로 위로 받고 싶다
이해받고 싶은 날이 있다
뭔가에 비위가 틀어져 견딜수 없음에
말도 안되는 소리를 두서없이 늘어 놓을때
가슴속에 차곡 차곡 쌓아 놓았던 불만들을
극히 이기적인 입장에서
억지를 부리며 털어 놓을때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planet%2Ffs15%2F32_6_10_18_5Ssea_11235377_54_5484.jpg%3Fthumb&filename=img1A75.tmp.jpg)
천마디의 설명보다는
정다운 한번의 눈길로 이해 받고 싶다.
살다보면 갑자기 이런 날도 있지 않을까?
- 옮긴 글 -
방긋요
비온뒤라 그런지
조금은 쌀쌀한 아침입니다..
요기는 비는 그쳤는데
다른지방은 여직 비소식이있더라구요..
이젠 이 비가 그치면
싱그러운날들이 펼쳐지지않을까요..
아카시향도 진한 그런날들여..
엊그제 일요일날 산정상은 못가구
산입구가서리 점심묵구
산책 하는데 어찌나 아카시아향이 진하고
좋던지...
당분간은 또오 이향기에 푸욱 빠져서리
지내야할것같내요..
비는오구 날은 쌀쌀하지만..
우리님들 오늘도
화사하게 방긋웃으면서리..
씩씩하게 힘차게 시작해보자구요..
아...
어제 우리나라축구선수들이 일본을이겨서리
더더욱 기분좋은하루
힘나는 하루이길 기원하면서리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
내 부족함을 채워주는 사람,
당신의 사랑이 쓰러지는 나를 일으킵니다.
내게 용기, 위로, 소망을 주는 당신.
내가 나를 버려도 나를 포기하지 않는 당신.
내 전생에 무슨 덕을 쌓았는지,
나는 정말 당신과 함께 할 자격이 없는데,
내 옆에 당신을 두신 신에게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이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
그것이 내 삶의 가장 커다란 힘입니다.
- 장영희의《생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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