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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생리통이 남보다 특히 심한 까닭은?

bizmoll 2009. 1. 14. 00:57

생리통이 남보다 특히 심한 까닭은?


  생리통(dysmenorrhoea:월경곤란증)은 대개 출혈과 함께 시작되어 몇 시간에서 몇 일 동안 지속된다. 생리통은 원래 경련성 통증으로, 더러 설사나 구토를 수반하기도 한다. 자궁내막에서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최초에 이 호르몬이 전립선(prostate gland)에서 발견된 데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자궁 근육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경련성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 호르몬은 또한 창자를 자극해서 설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파라세타몰, 이부프로펜, 메페남 산 같은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로 통증을 없앨 수 있다.  호르몬요법(예를 들어 피임약을 복용한다면)으로 자궁내막의 충혈을 방지함으로써 진통의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또한 방향요법(aromatherapy), 이완법, 최면술, 침술, 저염식위주의 식이요법 등 자가요법으로 생리통을 근본적으로 치료한 사례들도 많이 보고되고 있다.


  그밖에도 월경곤란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들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기능성' 월경곤란증: 이 경우는 신체적으로 뚜렷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으며, 항프로스타글란딘 제제로도 진통 효과를 거들 수 없다(기능성 월경곤란증의 원인을 정신과적인 측면에서 찾으려는 의사들도 있다).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골반염
  자궁내 피임장치(링): 이는 월경과다와 월경곤란증을 동시에 유발하기도 한다.

출처 : 일소일빈
글쓴이 : 털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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