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매

'긴몰개' 몸길이 10cm 정도이다. 몸은 길고 원통형에 가깝지만 옆으로 약간 납작하며 꼬리자루가 특히 납작하다. 몰개나 참몰개처럼 배가 부르지 않고 홀쭉하다. 눈은 비교적 크며 머리의 중앙보다 약간 앞에 붙어 있고 등쪽으로 치우쳐 있다. 주둥이는 뾰족하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조금 짧다. * 분류 잉..

'꺽정이' 몸길이는 약 17cm이다.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지만 몸통은 옆으로 약간 납작하여 꼬리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방망이 모양이다. 입은 크며 입끝이 눈의 뒤쪽 끝의 밑에 닿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이가 조금 짧다. 하천의 중.하류지역에서 갑각류를 섭식한다. 2~3월경 산란기를 갖으며 산란..

'꺽지' 몸길이는 15~20cm이고 좌우로 납작한 형태이며 옆에서 보면 방추형이다. 몸에 비하여 머리가 크고 눈은 머리의 위쪽에 있다. 입은 크고 끝이 뾰족하며 위턱이 아래턱보다 약간 길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뒷부분은 끝이 둥글고 길며 꼬리지느러미는 테두리가 둥글다. 몸은 연한 녹색 빛이 ..

'꾸구리' 분포도 좁고, 형태·습성이 특이하여 학술상 진귀한 물고기이다. 몸길이 6∼10cm이고 몸은 거의 원통에 가까우며, 앞부분은 굵고 뒷부분은 가늘다. 입은 반원 모양으로 주둥이 밑에 있으며 입수염은 4쌍으로 길다. 측선(옆줄)은 완전하고 거의 일직선으로 뻗어 있으며 돌 사이를 잽싸게 돌아다..

'꾹저구' 몸길이 약 12cm이다. 몸은 길며 앞부분은 원통형이고 뒷부분은 옆으로 납작하다. 몸높이와 나비는 길이가 거의 같다. 눈은 작고 두 눈 사이는 넓다. 주둥이는 위아래로 납작하고 끝이 뭉툭하다. 입은 큰 편으로 비스듬히 찢어지고 구각부는 눈의 중앙부를 넘는다. 혀 끝은 둘로 갈라진다. * 분류..

'끄리' 몸길이 30cm 이상이다. 수컷이 암컷보다 몸집도 크고 지느러미도 크다.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며 눈은 작다. 주둥이는 튀어나와 있으며 입은 크고 위쪽으로 찢어져 있다. 위턱과 아래턱은 튀어나온 부분과 들어간 부분이 있으며 입수염은 없고, 측선(옆줄)은 배쪽으로 심하게 휜다. 몸빛깔은 등..

'납자루' 몸길이 5∼9cm이며 드물게 13cmm 이상인 것도 있다. 체고(몸의 가장 높은 곳으로 지느러미는 포함되지 않음)는 낮고 몸은 옆으로 납작하다. 머리의 외각이 밖으로 굽어져 있으며 주둥이는 둥글고 입수염은 1쌍이다. 암컷은 생식기에 긴 수란관(輸卵管)을 가지는데 이것이 나중에는 산란관으로 변..

'농어' 봄부터 여름까지는 먹이를 먹기 위하여 육지에 가까운 얕은 바다로 이동하고, 겨울철에는 알을 낳고 겨울을 나기 위하여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어릴 때에는 담수를 좋아하여 봄에는 육지에 가까운 바다로 들어오며, 여름에는 강 하구까지 거슬러 왔다가 가을이 되면 깊은 바다로 이동..

'누치' 물이 맑고 깊은 곳을 좋아해서 주로 큰 강의 상류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강바닥 위에서 헤엄치면서 모래에 붙은 부착조류를 비롯해, 물에 사는 곤충, 실지렁이, 작은 갑각류 등을 먹고 산다. 5월 정도가 되면 10~100cm 정도 깊이의 강바닥에 알을 낳으며, 이 알은 4~5일이 지나면 부화하기 시작한다. ..

'눈동자개' 몸길이 약 30cm이며 가늘고 길다. 등지느러미에서 앞쪽은 위아래로 납작하고 그 뒤쪽은 옆으로 납작하다. 몸높이는 등지느러미 기부가 가장 높으며 비늘은 없고 입수염은 4쌍이다. 주둥이의 끝은 위턱의 앞끝보다 앞으로 나와 있지 않고 아래턱은 위턱보다 짧다. 바닥에 웅덩이를 파고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