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과 여

[스크랩] 남자가 싫어하는 스킨십

bizmoll 2009. 1. 14. 00:44
여자의 손만 닿으면 불끈불끈? 아닐 말씀! 남자도 여자의 손길을 거부하고플 때가 있다.
장소 시간불문 손을 뻗치는 여자, 남자의 엉덩이를 조물딱 대는 여자, 장난감 다루듯이 남자를 만지는 여자.
남자는 그녀의 터치가 괴롭기만 하다. 여자여, 제발 이런 스킨십만은 하지 말자!
 
 
♧ 남자의 고백 제발 만지지 좀 마!
그녀는 제 바지 뒷주머니에 손 넣고 다니는 걸 좋아해요.
동갑내기라 그런지 그런 행동이 어색하지도 않구요.
하지만 그녀의 못된 버릇!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제 엉덩이를 조물조물 만져대기 일쑤입니다.
처음에는 민망해서 말 안 했지만 자꾸 정도가 심해져서 그만하라고 했죠.
남들이 있든 말든 그런 것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냥 내 엉덩이가 귀여워서 그렇다나요?
하지만 가끔씩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되기도 하고, 남들 시선도 그렇고 그녀가 날 우습게
여긴다는 기분이 들어 화가 납니다. 이 여자 왜 이럴까요?
 
 

그가 울고 갈 그녀의 스킨십


니가 아줌마야?

지나가는 꼬마를 보면 귀여운 마음에 볼을 잡고 흔들거나 엉덩이를
톡톡 두드려주기도 한다. 그러나 내 남자가 귀엽다고 그런 행동을 한다면?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는 마초가 아니더라도 여자의 극심한
 '모성(?)' 터치는 남자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
특히 머리나 얼굴 부위에 잘못 손을 대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다.
남자는 항상 여자를 보호하는 입장에 서고 싶어 한다.
남자를 아랫사람 취급하듯 다루면 역효과만 일어난다.
사소한 사랑의 터치라도 조심하는 것이 좋다.
 아줌마 근성으로 오해 받을 수도 있다.

Advice 자존심을 건드리지 마세요~


그만 좀 밝혀라~

스킨십은 여자보다 남자가 더 좋아한다? 물론 아니다. 스킨십을 좋아하는 여자도 많다.
아니, 오히려 더 즐기기도 한다. 그러나 스킨십을 시도 때도 없이 행한다면 문제가 될 법 하다.
특히 남자의 즉각적인 반응을 즐기는 이가 있는가 하면 자신도 모르게 손이 가곤 한다는 고백도 있다.
그러나 여자의 무기는 '내숭'이다. 남자보다 더 적극적이고 잦은 스킨십의 발현은 오히려 그를 무디게 만든다. 좀더 그를 이끌고 싶다면 무심함을 가장한 터치가 더 유효하다. 그의 허벅지를 어루만지거나 몸을 더듬던 손을 잠시 멈추고 여자의 자존심을 높이고 그의 반응을 살펴라.
그가 조정될 만한 수위까지만 스킨십을 행할 것. 그의 신체변화 수위에 맞춰 행해요~

Advice 그의 신체변화 수위에 맞춰 행해요~
 


터프하기 짝이 없네!

터프한 그녀! 유난히 손도 맵거니와 자신은 스킨십이라지만 남이 받아들이기엔 거의 폭력 수준이다.
 이런 여자들은 대부분 스킨십의 경험과 지식이 부족할 뿐만 아니?어색함을 폭력적인(?) 터치로
때우려는 경향이 강하다. 등짝을 마구마구 두드린다거나 나름대로 애교라지만 팔을 주먹으로 두들기는
행위는 당연 NG다. 애교를 부릴 때와 분위기를 돋울 때, 어색함을 지울 때 등 때와 장소를 가리는
적당한 스킨십이 중요하다. 또한 수위를 조절하는 것도 여자의 몫. 손을 들기 전 곰곰이 생각해 볼 것.
지금 자신의 행동이 폭력 수준인지, 스킨십 수준인지 혹은 눈치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꼼꼼하게 따져볼지어다. 눈치 있게 힘을 조절하고 상황에 맞게 해요~

Advice 눈치 있게 힘을 조절하고 상황에 맞게 해요~



그를 웃게 할 그녀의 터치! 터치!


부위별, 상황별, 시간별, 효능별로 고려해요~

스킨십의 묘미는 부드러움과 강함의 조화다. 강약을 잘 조절하고 상황을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이
스킨십의 강자다. 그가 원하는 것은 여성성을 잘 이용한 부드러운 스킨십이다.
부위별, 상황별, 시간별, 효능별을 고려해 스킨십을 시도하자.
무작정 손을 댄다고 해서 그가 흥분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남자지, 동물이 아니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 여자의 손길에 따라 변하는 그의 상태를 즐겨라. 물론 스킬이 필요하지만.
 
 
 

그가 우울할 땐 → 머리카락이나 등을 쓰다듬어 주어라
그가 피곤할 땐 → 어깨를 주물러 주며 목덜미를 쓰다듬어라
그가 슬퍼할 땐 → 가만히 얼굴을 가슴에 안아줘라
그가 기뻐할 땐 → 두 손을 꼭 쥐고 얼굴을 마주 보아라
그가 고민할 땐 → 팔꿈치와 팔뚝을 쓰다듬어라
그가 무관심해 보일 땐 →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눈을 맞추어라
그가 지쳐보일 땐 → 조용히 다가가 뒤에서 등을 안아주어라
그가 화가 났을 땐 → 손등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어라

 

 


그가 힘이 없을 땐 → 어깨에 손을 올리고 강하게 힘을 주어라

출처 : 일소일빈
글쓴이 : 털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