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에 대한 로망은
어린 시절.. 한번도 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퍼즐을 살 수 있게 된 것도 꽤 최근의 일.
퍼즐에 시간을 들이게 된것도 꽤 최근의 일이다.
그러고보니, 퍼즐을 하게 된것도 2004년. 브루더호프 이후구나.
그림과 똑같은 풍경이 보이는 가정집 식탁에서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퍼즐을 맞추던 기억이
꽤 기억에 오래남는다.
오랫만에 퍼즐을 맞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샀다. ^^
1000 피스라도 쉬운건 금방 끝나서 좀 난이도 있는걸 찾던 중
밀레의 만종을 발견했다.
(사실.. 교보문고에 별로 종류가 많지 않아서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별로 없었다.)
[만종]_ 프랑스의 화가 J. F. 밀레(1814~75)의 작품(1859)
평소에 좋아하던 그림은 아니었지만
일단.. 전체적으로 비슷한 색이 나서.. 아 이거 좀 어렵겠구나 싶어서 마음에 들었고.
퍼즐을 맞추다보니 또 절망할 정도로 어렵진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머리를 비우고, 마음을 정돈하고 싶을 때
그림을 하나씩 완성하면서
그림의 잠잠한 분위기를 느끼는것도 좋다.
클림트, 고흐, 르느와르 그리고 밀레..
다음번엔 어떤걸 할까나..
이런 그림 퍼즐로 만들면 재밌을것 같은데 ㅋㅋㅋ
윌리엄 터너 (1775 ~ 1851)
그렇지? 탱구야?
출처 : 이상한 나라의 피터팬
글쓴이 : James barri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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