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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40년대의 성(性)풍속

bizmoll 2009. 2. 3. 15:36

 

2040년대의 성(性)풍속


<매춘을 직업으로 인정>



성행위는 인간의 행동 중에서 가장 은밀한 부분이지만 일단 공개되면

상거래의 대상이 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성은 매춘을 통해 직접적으로 거래되거나,포르노그라피를 통해 간접적으로 판매된다.


매춘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사회에 따라 규범이 다르므로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에 대해 논란이 적지 않다.

대개 매춘은 성관계를 위해 돈을 받고 육체를 빌려 주는 일로 정의되며,

상대를 가리지 않고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전제한다.


이 정의에 따르면,혼전에 여러 명의 애인을 바꾸어가면서 잠자리를 갖는 처녀나

정부와 혼외정사를 즐기는 유부녀의 품행은 매춘부의 행동과 다를 바 없지만

금전 수수가 개입되지 않기 때문에 매춘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매춘은 무당이나 마술사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직업이다.

4천년 전 수메르인이 남긴 <길가메쉬 서사시>에는 창녀가 주역으로 등장한다.

주인공 길가메쉬는 신들이 보낸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창녀를 동원한다.


매춘은 성경에 번번히 언급되고 있으나 대개는 필요악으로 매춘부를 용인하고 있다.

교회는 매춘행위를 막을 만한 위치에 있지도 못했고 그렇게 하기를 원하지도 않았다.


인간이 하는 일체의 성교행위는 멸망으로 가는 짓이라고 주장한 아우구스티누스 조차

매춘이 비록 추잡하고 음탕한 행동이지만 <매춘부를 인간의 행위로부터 제거해 버린다면

사람들은 모든 것을 색정으로 더럽힐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마스 아퀴나스도 매춘행위를 <바다의 오물이나 궁정의 하수구>에 비유하면서

<만일 하수구를 없애버린다면 궁정은 오물로 가득 찰 것이다.마찬가지로 세상에서

매춘부를 없앤다면 세상은 남색으로 가득 찰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중세 유럽의 교회는 매춘을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했다.



<포르노는 관음증 충족 수단>



매춘이 직업으로 정착하면서 활기를 띠게 된 것은 포르노그라피이다.

포르노그라피는 그리스어의 매춘부(porne)와 글쓰기(graphos)에서 유래된 단어로

<매춘부에 대한 기록>이라는 뜻이다.포르노그라피는 그리스인이 창출한 하나의 훌륭한 문학형식인 것이다.


최초의 현대적인 포르노그라피 작품으로 공인된 것은 16세기 이탈리아의 작가인

피에트로 아레티노(1492-1557)의 『논리』(1534-35)이다.

나이 들고 경험 많은 창녀와 젊고 순진한 창녀가 성행위에 관해

사실적이고 풍자적인 대화를 나누는 작품이다.


가장 많이 읽힌 포르노 소설로는 영국의 존 클렌런드(1709-89)가 쓴

『쾌락의 여성의 회고록』(1748-49)이 손꼽힌다.

대중적으로는 『패니 힐』이라고 알려진 작품인데,여주인공은 매춘부이며

음경과 성행위가 반복적으로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다.


역사상 최고의 포르노그라피 작가로 평가되는 인물은 프랑스의 사드 후작(1740-1814)이다.

귀족 출신인 사드는 수많은 여자들을 구타하고 강간했으며 항문성교를 일삼았다.


감옥생활을 되풀이하는 동안에 훗날 그를 유명하게 만든 문학작품의 대부분을 집필한다.

『쥐스틴느』(1791)와 『줄리에트』(1797)는 창녀를 앞세워서 포르노의 거의 모든 주제를 다루었다.


강간,근친상간,수족 절단,존속 살해,신성모독,남색,여자동성애,각종 형태의 고문과 살해,

어린이 추행 따위가 성적 도발과 관련되어 묘사된다.사드는 어느 누구도

그를 능가할 수 없을 정도로 극한까지 포르노의 상상력을 펼친 것이다.


포르노그라피는 19세기 후반에 유럽과 미국에서 대량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교육이 사회의 하위층으로까지 파급되어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늘어나고

사진술이 발명되어 포르노 제작에 소용되는 비용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20세기에는 1970년대부터 포르노의 제작과 보급이 방대하게 팽창했다.

수요와 공급 양쪽 모두에 원인이 있다.공급 측면에서 보면 성행위를 노골적으로

보여 주는 영화가 제작되고,이러한 포르노 영화를 혼자 은밀하게 즐길 수 있는 비디오가 나타났다.


1972년 미국에서는 전설적인 포르노 영화인 『목구멍 깊숙이』가 상영되었으며

1974년 프랑스에서는 검열을 통과하지 못해 창고에 묵혀 있던 『엠마누엘』이 개봉되었다.


수요의 측면에서는 수음이 건강에 미칠 영향에 대한 공포가 사라지면서

자위행위를 부추기는 포르노 작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난잡한 그룹섹스,여자 음부나 유방의 애무,구강성교를 보여 주는 포르노는 수요가 급증했다.

그러나 사디즘(가학성 변태성욕),남자 나체,항문성교가 나오는 장면은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다.


포르노 영화의 성공은 거의 모든 사람이 어느 정도는 관음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성행위나 여자가 옷벗는 모습을 훔쳐보는 것에서 성적 만족을 얻는 증상을 관음증이라 한다.


애정 표현이 짙은 영화일수록 관객이 많은 이유는 이러한 엿보기 심리를 충족시켜 주기 때문이다.

성인용 잡지,스트립 쇼,미인선발대회 따위는 관음증을 합법적으로

즐기도록 사회가 마련해 준 기회라 할 수 있다.



<가상현실로 안내하는 보디수트>



1980년대 중반부터는 싸구려 비디오가 활개치면서 포르노 영화의 전성시대가 막을 내린다.

비디오 영화와 함께 1990년대 포르노 시장을 주도한 분야는 인터넷 포르노 산업이다.


인터넷 누드 모델로 세계적인 주가를 올린 재미교포 이승희의 성공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인터넷에는 눈요기감의 음란물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말하자면 인터넷은 정보사회의 홍등가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인터넷 포르노가 잡지 사진이나 비디오에 비해 포르노 내용의 질이 훨씬 떨어지지만

호황을 누리는 이유는 안방이나 사무실에서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터넷 포르노 산업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기술의 발달에 비례하여 더욱 번창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상현실은 컴퓨터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일종이다.

인간과 도구가 접촉할 때 양쪽이 공유하는 영역을 인터페이스라 한다.


도끼의 자루,자동차의 핸들,피아노의 건반처럼 이 세계는 인터페이스로 가득 차 있다.

컴퓨터의 경우 인간의 감각과 인지능력에 어울리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제대로 개발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컴퓨터가 목소리,몸짓이나 표정,접촉 등 인간의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에 효과적으로 반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날 컴퓨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모니터 화면에 데이터를 도형으로

표현하는 그래픽스 기술이 대종을 이루고 있다.

컴퓨터에서 생성된 그래픽스가 대상의 3차원 이미지를 보여 주게 되면서부터,

현실세계에서 사용자가 그 대상과 상호작용하는 방법과 거의 비슷하게 모니터 화면의 대상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인터페이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이미지를 단순히 관찰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컴퓨터 화면에 나타난 세계의 내부로 들어가 있는 듯한 착각을 갖게 해 준다.

사용자가 컴퓨터로 창출한 3차원 환경을 현실세계인 것처럼 경험하게 되므로 가상현실이라 한다.

가상현실 기술은 한마디로 사람과 컴퓨터 사이의 3차원 인터페이스이다.1


가상현실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컴퓨터에 연결되는 특수장치가 필요하다.

사용자는 잠수부가 쓰는 마스크처럼 특수안경이 달린 헬맷을 쓰고,

데이터장갑을 끼거나 또는 보디수트(bodysuit)를 입는다.


특수안경은 입체시각 능력을 부여하는 장치이므로 사용자는 컴퓨터 화면의

2차원 이미지를 현실세계의 3차원 대상처럼 착각하게 된다.

헬맷에는 센서가 달려 있어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되는 머리의 위치와

방향을 컴퓨터에게 알려준다.그밖에도 입체음향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헤드폰이 들어 있다.


한편 데이터장갑은 손가락마다 그 길이만큼 장갑 천의 두 겹 사이로

광섬유 케이블을 끼워 넣고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광섬유 안에서 일어나는

빛의 변화를 전기신호로 바꾸어 컴퓨터로 보내는 입력장치이다.

따라서 데이터장갑을 손에 끼면 사용자는 컴퓨터 화면에 나타난 자신의 손 모형을

움직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 주변에 있는 이미지를 손으로 잡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


물론 그 이미지의 모서리에 손을 대면 촉감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그 이미지를 움직이려 할 때 그 이미지로 표현된 실제 대상의 질감 때문에

저항하는 듯이 손끝에 와닿는 물리적 힘이 현실처럼 사용자에게 지각된다.


데이터장갑 기술이 발전하면 사람 몸 전체의 동작을 추적하고 촉감을

몸 전체에 전달하는 보디수트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

스타킹처럼 생긴 보디수트를 착용하면 사용자는 자신의 몸 전체가

컴퓨터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된다.



<공간 뛰어넘는 원격존재>



가상현실 기술은 오락산업에서 공학분야와 의료부문에 이르기까지 그 응용범위가 확대일로에 있다.

특히 원격조작(teleoperation)과 결합되면 가상현실의 쓰임새는 더욱 증대된다.

먼 거리에서 움직이고 있는 기계를 사용자의 뜻대로 조종하는 기술을 원격조작이라 한다.

원격조작이 되는 기계를 통틀어 텔리오퍼레이터라 하며,그 기계가 로봇이면 원격로봇이라 부른다.


텔리오퍼레이터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센서,표시장치,제어장치,원격도구,

통신수단의 다섯 자기 요소를 갖추고 있다.

센서와 원격도구는 텔리오퍼레이터의 눈과 손발에 해당되며,

표시 및 제어장치는 조종하는 사람의 눈과 두뇌인 셈이다.

텔리오퍼레이터와 조작자는 다양한 통신수단을 이용하여 정보를 교환한다.


텔리오퍼레이터가 센서로 작업상황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멀리 떨어져 있는

조종실로 보내면 표시장치의 화면에 그대로 재현된다.조종실에서 상황에 따라

텔레오퍼레이터가 취할 행동을 결정하여 제어장치,즉 컴퓨터를 통해 지시를 하달하면

텔리오퍼레이터는 원격도구를 사용하여 이를 행동에 옮긴다.


따라서 조종실의 사람이 작업상황에 대하여 생생하게 느낄수록 그만큼

더 정확하게 텔리오퍼레이터를 제어할 수 있으며,텔리오퍼레이터가 조작자의 판단이나

지시를 생생하게 전달받을수록 그만큼 더 완벽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센서가 수집한 영상이나 음향에 관한 정보는 물론이고 텔리오퍼레이터가

물체를 다룰 때 느끼는 촉감까지 조종실의 표시장치에 재현시키는 이유이다.


이와 같이 텔리오퍼레이터로 하여금 조작자의 의사대로 물체를 다루게 하면

조작자는 먼 거리의 물체를 자기가 직접 만지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결과적으로 조작자는 텔리오퍼레이터가 있는 장소에서 자신이 직접 작업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즉 자신이 그곳에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이러한 존재감각의 경험을 일러 원격존재(telepresence)라 한다.

원격존재 기술은 한마디로 사람과 로봇 사이의 3차원 인터페이스이다.

원격존재 기술은 인간의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위험한 환경,예컨대 원자력 발전소,

깊은 바닷속,우주공간 또는 사람의 혈관 안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로봇의 제어에 활용되고 있다.


가상현실 기술과 원격존재 기술이 손을 잡게 된 이유는 자명하다.

가상현실은 컴퓨터가 창조한 가상세계에서 사람과 컴퓨터가 상호작용한다.

한편 원격존재는 물리적으로 격리된 세계에서 사람과 로봇이 상호작용한다.

요컨대 두 기술은 인간과 기계의 인터페이스 설계라는 동일한 문제를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가상현실이 원격존재와 결합함에 따라 그 개념이 확장되었다.

가상현실은 컴퓨터 내부에서뿐만 아니라 통신수단으로 매개된 물리적 공간에서

존재를 지각하는 경험까지 포함하게 된 것이다.따라서 원격존재를 실현하는

가상현실은 새로운 형태의 통신 미디어로 간주되기에 이르렀다.


가상현실이 정보통신망에 연결되면 인류의 가장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인

손짓이나 몸짓 따위의 제스처,얼굴표정,육체언어,눈맞춤 등 대면통신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상현실이 미래의 전화로 곧잘 비유되는 까닭이다.


원격존재 기능을 가진 가상현실 세계에서는 정보가 단순히 송신자로부터 수신자에게

전송된다기보다는 가상현실에 의해 창출된 새로운 환경이 두 사람에게 제공된다.

그러므로 두 사람은 미디어의 구경꾼이라는 종래의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미디어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는 적극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이른바 몰입효과가 발생한다.


대표적인 사이버펑크 작가인 미국의 윌리엄 깁슨(1948- )은 디스토피아 소설인

『뉴로맨서』(1984)에서 세계적으로 수천 명이 동시에 몰입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가상공간을 지칭하기 위해 사이버스페이스라는 용어를 만들어 냈다.


신체의 각 부위를 로봇의 부속품처럼 마음대로 교환할 수 있는 이 소설의 주인공들은

자신의 두뇌에 이식된 소켓에 전극을 꽂음으로써 사이버스페이스로 들어간다.



<누구나 매춘할 수 있다>



사이버스페이스의 의미는 컴퓨터 통신망 기술의 발달에 따라 변화를 거듭한다.

처음에는 가상현실 기술에 의해 형성되는 인조공간을 의미했으니

미국의 클린턴 행정부가 정보고속도로 건설을 서두르면서부터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의 대명사가 되었다.

특히 정보고속도로의 대들보 노릇을 하게 될 인터넷과 사이버스페이스는 동의어가 된 지 오래이다.


21세기 초반에 정보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여기에 시각,청각,촉각을 구비한

원격존재 시스템이 연결되면 인류의 생활방식은 송두리째 바뀔 개연성이 매우 높다.

이를테면 원격존재를 느끼는 노동자가 재택근무하면서 공장의 원격로봇을

운전하거나 신혼부부가 침대에 누운 채 지중해로 가상여행을 떠나 일광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지구상의 어느 누구와도 대면통신을 하면서 심지어는 성적 접촉까지 주고받게 될 것 같다.

이른바 원격성교,즉 텔리딜도닉스(teledildonics)가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텔리딜도닉스는 텔리섹스,사이버섹스,비주얼 섹스,디지털 섹스와 동의어나 진배없다.


텔리딜도닉스는 1974년에 생긴 용어인 딜도닉스에서 비롯되었다.

딜도닉스는 음파를 사용하여 사람의 성감대를 자극하는 장치를 가리키기 위해 만들어진 말이다.

딜도는 발기한 페니스 모양의 물건을 의미한다.


기원전 3세기 소아시아 해안에 있던 상업도시 밀레투스는 모조남근 제작과 수출의 본거지였다.

이 모조남근이 훗날 딜도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통해 경험하는 성행위를 통틀어 텔리딜도닉스라 일컫는다.


전문가들의 예측대로 2040년 전후에 텔리딜도닉스가 실현되면 누구나

3차원 특수안경을 쓰고 콘돔을 생식기에 낄 때처럼 꼭 맞는 감촉이 느껴지는

보디수트 안으로 몸을 밀어넣은 다음에 전화 다이얼을 돌려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상대를 불러내서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속삭이고 애무하면서 성행위를 즐길 수 있다.


원격성교는 부부가 오랜 기간 헤어져 있는 상황,예컨대 해외출장,감옥생활,

군복무 등의 경우에는 효과적일 터이다.그러나 부작용이 없을 리 없다.

젊은 사내가 여자로 가장하거나 늙은이가 10대라고 속여 변태적인 성행위를 즐기지 말란 법이 없다.


또한 임신의 염려가 없고 성병 감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방법의 성교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가능해짐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매춘이 극성을 부릴 것 같다.

누구나 자신의 안방에서 은밀히 매춘을 즐기면서 기꺼이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테니까.



*출처:『성(性)이란 무엇인가』중에서...




출처 : youngheej
글쓴이 : 사랑의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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