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다사다난했던 2010년 마지막 하루를 남겨 두고 있네요~
하하하~~전 아직 이틀입니다~~~ㅋㅋㅋ
나름 올 한해 열심히 행복하게 매사에 감사하면 살아온지라 후회 보다는
올 한해 무사히 보낼수 있었던 일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크네요~~
더블어 울 님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하지 못한 일에 대한 아쉬운 맘도 있지만
뭐 내년이란 시간이 존재 하기에~~
내년 새해 소망에 넣어 볼 생각입니다~~
올 한해 그린레이크의 씨애틀 표류가를 사랑해 주신 울 님들 감사드려요~~
일일이 다 새해 인사를 드려야 하지만
그러지 못할것 같아~~오늘은 그린이가 정성을 다해
술한잔 올릴 생각입니다...
제 소원중 하나가 뭔줄 아시는분~~~? 맞추시면 상 줄 생각인데~~ㅋㅋㅋㅋ
제게 힘을 주시고 ~~잘 한다 격려해주시고~~늘 최고라고 힘을 주는 사랑하는 울 동생들과
도란도란 둘러 앉어 술 한잔하는 그날~~~그날을 손꼽아 기다린답니다..
아직은 제가 하는 일이 장시간 비울수 없는지라
그저 꿈에 불과 하지만 꿈은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는지라
그 날을 고대하면 작은 술상 차렸어요~~
술은 입맛대로 고르셔요~~그린이집엔 맥주가 3~4종류는 항시 구비되어 있는데~~
요 몇주 울 신랑이랑 홀짝 거린 탓에 맥주가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소주 부터~~샴페인까지 다양하게 있는지라 입맛대로 골라
우리 술 한잔해요~~~
고마운 분들의 이름을 한분 한분 다 거론하고 싶지만~~
혹여~~깜빡하고 빠지기라도 하면 서운한 일이라~~
그저 모든 울 님들께 고마운 맘을 전해요~~~사랑합니다~~
자~~전 뭐니뭐니해도 우리쐬주가 최고인지라~~
쐬주한잔 할랍니다~~
자~~건배해요~~올한해 수고 많으셨어요~~어깨가 많이 무거우셨을텐데
오늘은 잠시 그시름을 내려 놓고~~자랑 술한잔해요~~
그리고 희망찬 2011년을 위해~건배~~~~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셔요~~
찌릿한 소주 한잔에~~뜨끈한 국물이 최고죠~~
오늘은 멸치 다싯물에 조개까지 넣고 그야말로~션~~~하게 끓였답니다..
울 님들 맘에 쏘옥 드실껍니다~~
거기에 매콤하게 볶아낸 홍합 볶음에~~
담백하고 푸짐한 돼지목살 두부김치와~~
함께해요~~
안주가 푸짐하니~~술이 술술 넘어가겠지요~~
요 세가지만 준비해도~~
쐬주 5병은 거뜬해요~~아참~~막걸리를 준비 못했네요~~
술 잘 못드시는 분들을 위해 한병 살려고 했는데~~
눈길이 미끄러워 마트를 못 갔답니다~~
그러신 분들은 그냥 안주만 드셔요~~이외에도 한 ~두서너가지 더 준비되어 있으니
눈치 안보시고 맘껏 드셔도 되요~~ㅎㅎㅎㅎ
요 어묵탕은 울 지민이도 넘 좋아하는지라
올해 한 두세네번 소개해 드렸을꺼예요~~
육수를 뭘로 만드냐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지는지라
술안주로도 간단하게 끓이는 국으로도 그만이죠~~~
땡글땡글한게 정말 먹음직스럽죠~~
쫄깃한 맛도 그만이랍니다...
거기에 매콤하게 볶음 홍합볶음은~~
맥주 안주로 그만이랍니다~~
홍합 알은 작지만 양념이 넘 맛난 껍질에 묻은 양념까지 쪽쪽 빨아 먹게 만드니~~
요거 요거~~매력덩어리랍니다~~
거기에 담백하고 부드러운 두부에
기름기 적은 목살이랑 같아 볶음 감치 하나면~~
말하면 입 아파요~~그냥 먹기만하면 된답니다~~~
매콤하면서 칼칼하게 씹히는 김치의 식감이 어찌 좋은지~~
사실 요거 하나만 있어도 쐬주 두병은 거뜬해요~~
저 말고 울 신랑~~^^*
간단하게 준비한 안주 몇가지~~
만들어 전 울 님들과 한잔하고~~
울 님들은 사랑하는 서방님이나 친구들과 한잔하면 어떨까요~~
올 한해 아쉬웠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내년엔 우리 좀 더 사랑하고 좀 더 아끼고 좀 더 위하면서 살자고~~~
자~~야기가 길어 졌지요~~
우썬 쫄깃하고 땡땡한 꼬지 하나들고~~한잔~~
캬~~좋다~~
이번엔 두부김치랑 한입~~~
자~~또한잔~~~캬~~이맛이야~~
이번엔 홍합이랑 한잔~~~
캬~~전 벌써 세잔 다 마셨네요~~
제 주량이랍니다~~전 이제 그만 가서 자야겠는걸요~~ㅋㅋㅋㅋ
울 님들 맛나게 드셨어요~~
이렇게 대접해 드리고 싶은 맘은 간절하지만 여건이 그렇지 못해 늘 아쉬워요~~
가는 2010년을 아쉬워하며 그린이가 대접해 드리고 싶은 맘이라고 생각해주셔요~~
오늘 레시피는 생략할까 했었지만
혹시 또 뭐예요 하시는 질문이 있을것같아
홍합 볶음만 간단하게 소개할께요~~
전 코스코에서 산 냉동 홍합입니다..
이미 익혀서 포장한거라 깨끗히 씻어 준비했답니다..
혹시 생물이면 손질하셔서 뜨꺼운 물에 한번 데쳐 주세요~~
그 데친물은 미역국이나 오늘처럼 어묵탕에 쓰시면 좋아요~~
팬에 오일 두르고 마늘을 먼저 넣고 향을 낸다음 다진 파프리타와 양파 를 넣고 휘리릭~~
한 다음 데쳐둔 홍합을 넣고 청주나 화이트와인 한스픈을 넣어~~
휘리릭~~
그 다음 준비한 양념~~
오늘의 양념은 굴소스 한스픈에 고추장 반스픈(두반장 대신 넣었답니다)
고춧가루 두스픈에 요리엿 한스픈,발사믹 식초 한스픈~두스픈
칠리소스 반스픈이나 매운 땡초를 하나 넣어주시면
칼칼하게 매운맛이 난답니다~~~
그 양념장을 넣고 휘리릭~~~혹시 물기가 많으면
전분 가루 한스픈 탄 물을 넣고 농도 조절하시면 되요~~
거기에 통깨만 솔솔 뿌려주시면~~~끝~~
간단하면서 맥주나 쏘주 와인~~어느 안주에도 다 잘어울려
그린이 집엔 단골 메뉴랍니다~~
간단하게 만든 안주 세가지~~맘에 드셨아요~~
올 한해 그린이 요리를 아껴주신 울 님들을 만든 안주이니
맘껏 드시고 내년에도 더 마음 따뜻한 좋은 친구해요~~
올 한해 수고 많으셨어요~~
고맙고 미안하고 감사해요~~~~^^*
하루 남은 2010년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엔 새해복 많이 받으셔요~~~
아하~~그렇다고 그냥가시면 섭하지~~ㅋㅋㅋ
술이 알딸딸하셔도~~손가락 인사는 잊어버리면 아니되옵니다~~~
그럼~~우리 내년에 뵈요~~~
사랑합니다~~울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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