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思 - 李梅窓
東風三月時 處處落花飛
綠綺相思曲 江南人未歸
-『梅窓集』
동풍 건 듯 부는 삼월
낙화는 여기 저기 날고,
가인의상사곡은 애절한데
강남의 님은 돌아오지 않는다.
<自恨>
東風一夜雨 柳與梅爭春
對此最難堪 樽前惜別人
하룻밤 봄비에
버들과 매화는 봄을 다투는데
술잔 놓고 이별을 아끼는
안타까움 참기 어렵다
李梅窓(1573-1610) ; 朝鮮 宣祖 때의 妓女, 詩人. 梅窓은 號, 字는 天香 또는 香今,
이 밖에 다른 이름으로 桂生, 桂娘 등. 詩는 물론 노래와 춤, 거문고에 두루 뛰어났다.
저서로 『梅窓集』.
출처 : 마음의 정원
글쓴이 : 마음의 정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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