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양 미 술 자 료

[스크랩] 春思 - 李梅窓(이매창)

bizmoll 2013. 11. 11. 13:35

 

 

 

春思 - 李梅窓

 

東風三月時 處處落花飛

綠綺相思曲 江南人未歸

 

-『梅窓集』

 

 

 

동풍 건 듯 부는 삼월

낙화는 여기 저기 날고,

 

가인의상사곡은 애절한데

강남의 님은 돌아오지 않는다.

 

 

 

<自恨>

 

東風一夜雨  柳與梅爭春

 對此最難堪  樽前惜別人 

 

하룻밤 봄비에

버들과 매화는 봄을 다투는데

 

술잔 놓고 이별을 아끼는

안타까움 참기 어렵다

 

 

 

 

 

李梅窓(1573-1610) ; 朝鮮 宣祖 때의 妓女, 詩人. 梅窓은 號, 字는 天香 또는 香今,

이 밖에 다른 이름으로 桂生, 桂娘 등. 詩는 물론 노래와 춤, 거문고에 두루 뛰어났다.

저서로 『梅窓集』.

 

 

 

 

 

 


 

출처 : 마음의 정원
글쓴이 : 마음의 정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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