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양 화 (명화)

[스크랩] 구스타프 도레..프랑스 로맨티시즘

bizmoll 2013. 8. 24. 10:17

 

The Enigma

1871, oil on canvas,130×195.5cm

Muse d"Orsay at Paris

 

1870년의 프랑스-프러시아 전쟁과 파리 코뮌을 겪은 프랑스 화가 귀스타브 도레 (Gustave Dore) 는

혹한 전쟁의 참화를 매우 환상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불타는 파리를 배경으로 파리 시민과 군인의 주검이 여기저기 널려 있고.

프랑스를 상징하는 날개 달린 여인이 스핑크스를 부여잡고 울고 있다.

신화에 따르면 스핑크스가 질문을 하고 인간이 대답을 해야 하지만,

이 그림에서는 오히려 여인이 스핑크스에게 질문하고 있는 듯하다.

왜 이런 재난이 우리에게 닥쳐야 하느냐고 상징주의의 심연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귀스타브 도레 Gustave Dor  (1833-1883. Paris)

 

도레는 19세기 중반의 프랑스의 가장 성공한 책 삽화가였다. 도레의 일러스트는 Dante's Inferno (1861),

Don Quixote (1862), the Bible (1866), 등을 연속적으로 발표함으로써 유럽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다.

도레는 상업적으로 상당히 성공하여 많은 때는 40며명의 일꾼을 두고 일러스트를 제작하기도 했다.

고흐 역시도 그를 추종하여 모작을 그려내기도 했다.

 

Les Oceanides aka Les Naiades de la mer

1869, 127x185cm

 

Andromede

1869, 257x173cm

 

Deux Hiboux

 

Le Navire Entre les Icebergs (1876)

 

우물가의 아이를 구하는 포르투나

 

포르투나는 흔히 풍족함을 주는 존재로서 풍요의 뿔을 가진 모습으로,

운명의 지배자로서 배의 키를 가진 모습으로,

또는 운명의 불확실함을 나타내기 위해 공위에 서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또한 '운명의 수레바퀴'는 언제나 그녀의 가장 잘 알려진 상징이었다.

실제로 처음으로 'fortune(운명)'이라는 말이 영어에 등장한 것은 약 13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 가는데,

'운명의 수레바퀴'도 마찬가지다.

'운명의 여신은 수레바퀴를 돌려, 우리들을 우물 속에 던져 넣도다.'

 

Jacob Wrestling with the Angel (1855)

 

La Chute Des Titans

 

제우스를 중심으로 한 올림포스 신들과 티탄족(제우스의 아버지뻘)과의 싸움

 

Alpine Scene, 1865, oil on canvas,

Art Institute of Chicago

 

Ecce Homo (1877, 585x354cm )

 

Souvenir d'Espagne aka La Sieste (278x192cm)

 

Cinq Semaines en Ballon (53x120cm)

 

Jesus Prechant sur la Montagne (130x196cm)

 

 

 

 

 

출처 : Free As The Wind. (바람처럼 자유로이...)
글쓴이 : 강병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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