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적(彫刻的) 회화공간의 창조(創造)
Pieta
c. 1498-99
Marble
174 x 195 cm (5 3/4 x 6 ft)
Victory
1532-34
Marble, height: 261 cm
Palazzo Vecchio, Florence
Brutus
1540
Marble, height 95 cm
Museo Nazionale del Bargello, Florence
DETAIL of head
c. 1501-1504
Marble
Height 410 cm (13 1/2 ft)
Accademia delle Belle Arti, Florence
'젊고 불고 용모가 아름다운' 다윗은 골리앗의 목을 벤 승리의 청년상(靑年像)으로서 조각가들이 즐겨 다루는 주제가 되었다. 발 아래 골리앗의 목을 누르고 검(劍)을 가지고 서 있는 부드러운 소년상(少年像)은 그런 일반적인 다윗상의 형식이었다. 미켈란젤로가 조각가로서의 자신을 충분히 발휘한 것도 역시 다윗상에 서였다. 그러나 그가 1501년 8월 피렌체 대성당의 의뢰를 받고 제작하게 된 그 커다란 대리석상은 그와 같은 승리의 상과는 그 취향을 달리하고 있다. 망태를 메고 옆을 똑바로 응시하면서 서서 돌을 쥐고 막 던지려는 순간의 나체(裸體) 청년상이 균형감을 지키면서 드러나 있다. 그 자신 같은 때에 청동(靑銅)의 다른 다윗상을 만들었다고 전하나 실물은 없어졌다. 1495년 메디치가에서 일단 나온 그는 실물보다 큰 헤르쿨레스 상을 만들었다고 전한다. 모두 이 작품 제작의 환경을 들려주는 것이다.
1501-05
Marble, height: 128 cm (including base)
O.L. Vrouwekerk, Bruges
1501-05
Marble
O.L. Vrouwekerk, Bruges
1501-05
Marble
O.L. Vrouwekerk, Bruges
1501-05
Marble
O.L. Vrouwekerk, Bruges
Full view from front
c. 1555-1564
Unfinished marble
Height 195 cm (6 ft)
Sforza Castle, Milan
이 피렌체 성당 피에타를 최초로 기록하고 있는 것은 바자리(G. Vasari)의 예술가전(傳)에서다. (1550) 부성(父性)의 사랑이랄까 권위 같은 것을 띤 머리 수건을 쓴 니코데모의 모습이 뒤에서 떠받들 듯, 흐트러지는 그리스도의 시신을 앞으로 안고 있는 상이 지배적이다. 이 <피에타>는 마리아 무릎 위에 안긴 고전주의 적인 방식의 그의 초기 피에타와는 그 취향을 아주 달리하고 있다. 여기서는 <수난의 그리스도>의 형식을 빈 새로운 중세(中世) 해석인 매너리즘의 배경이 커다랗게 부각된다. 그것은 더 이상 이상화(理想化)하지 않는 세계에로의 복귀라 할 수도 있다. 당시의 사람들은 미켈란젤로의 이 거친 군상(群像)작업을 보고 곧 부러질 것 같은 불안을 느끼기도 했다. 스스로 즐기면서 제작한 이 작품 속의 니코데모에서 작가의 자화상을 보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1513-16
Marble
Height 229 cm (7 1/2 ft)
Louvre Museum,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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