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Prunus spinosa(가시자두)

須菩提 若菩薩 作是言 我當裝嚴佛土 是不名菩薩 何以故 如來說 裝嚴佛土者 卽非裝嚴 是名裝嚴

須菩提 若菩薩 通達無我法者 如來說名眞是菩薩

 

과 : Rosaceae(장미과)

학명:Prunus spinosa

Syn :

속명(국명):인목

영어명:Blackthorn,

           Sloe

독어명:Schlehe,

          Schwarzdorn,

          Haferpflaume

 

 

슐레헨은 유럽 동남부 서아시아,아프리카북서지역이 원산지로

독일을 비롯한 중부유럽에서는 길가 혹은 고속도로변에 많이 심고 있습니다.

약 3m까지 자라는 잎지는 나무로 검은 회색을 띄는 가지에는 두터운 가시가 있습니다.

양수로 주로 해가 잘드는 숲의 가장자라리 울타리로 길가에 덤불을 이루면서 자라고 있습니다.

덕분에 영어 독어 이름이 검은 가시나무(Blackthorn, Schwarzdorn)라고도 불리는데

일반적으로는 Sloe, Schlhe라고 불립니다.

 

슐레헨은 Prunus domestica, Prunus ceracifera와 함께 자두의 기본형으로 보고 있는데

비교적 천천히 자라는 나무로 뿌리는 약 10m가량뻗어 나가게 됩니다.

뿌리에서 새로이 싹이 나뫄 덤불 혹은 작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은

흔히 보이이성장모습으로 이를 이용해 경사가 지는 곳에 토사유출을 막기위해 흔히 심고 있습니다

건조에 견디는 힘도 좋구요.

가지와 가시가  매우 조밀하게 엉겨 있는지라 새들이 즐겨 둥지를 트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10-15 mm 크기의 작은 하얀색꽃은 잎이 나오기전인 3-4월에 피는데

하나씩 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여럿이 뭉쳐서 피어납니다.

꽃의 잎과 꽃술의 길이가 거의 비슷데다 워낙히 많이 피는 꽃 덕분에

멀리서 보면 가지 사이로 흰눈을 뿌려 놓은 듯 보이기도 하고

오트밀을 뿌려 놓은 듯하다 하여 이곳 독일에서는 Haferpflaume(귀리자두)라고도 부릅니다.

크기와는 달리 슐레헨꽃은 향이 좋은데시원하면서도 달콤한사과향을 닮았기도 하고 아몬드향이 나기도 합니다 

잎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는 2-4cm 크기의 잎은 꽃이 지고 나면 나옵니다.

가을에 암청색으로 익게 되는 작은 동그란 열매는 탄닌이 함유되어 있어 떫은 맛때문에 그냥 먹기는 어렵습니다.

서리를 맞은 후에는  그 맛이 조금 부드러워지면서 단맛이 생성되어 대부분은 서리가 내린후에 수확을 하게되구요.

잔가지가 무척이나 많은 나무로 그 사이사이에 가시까지 있어

열매를 딸려면 고생께나 하는 나무입니다.

더욱이 과육이 씨앗에 단단히 부착이 되어 있는데다

열매의 크기에 비해 씨앗이 큰편이라 잼이나 콤포트를 만들려면 힘께나 들여야 되는 열매지만

한번 먹어보고 나면 수고가 아깝지 않는 독특한 맛을 갖고 있습니다.

꽃과 열매뿐 아니라 잎도 허브로 쓰이고 있는데

꽃잎은 3-4월에 잎은 4-6월, 열매는 10-11월에 수확을 합니다. 

꽃과 잎은 허브차에 섞고, 열매로는 단맛이 많이 나는 다른 과일과 함께 즙을 내기도 하고

 잼 혹은 콤포트(Kompott)를 만들기도 합니다

과일주를 담그면 검붉은 빛의 아름다운 색이 발현이 되어 눈을 즐겁게 해주기도 하구요.

 
 주의할 것은 씨앗에는 청산이 함유가 되어 있는데

가루를 내거나 혹은 씹는과정에서 씨앗에 함유되어 있던 독성이 나오게 되므로

씨앗은 요리에서 멀리하는것이 좋겠지요.
말린꽃과 잎은 찬물로 차를 만들때에는 10시간 정도 담궈두었다가 음용을 하고

뜨거운 물로 우릴때는  5분정도 두었다가 섭취를 하게 됩니다.

중세이전부터 슐레헨은 민간약으로 쓰여왔었는데

악귀를 물리치는 힘이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도 한데

잎과 꽃잎은 피를 맑게 해주고 몸의 열을 내려주고 변비 혹은 갈증이 많거나 결석,피부발진에 이용을 했고

과일즙은 황달이 있을때 섭취를 하기도 하는데 순환계를 튼튼히 해준다고 합니다.

외용으로는 입과 잇몸이 부었을때 가글을 하기도 합니다.

출처 : wolf

글쓴이 : pflanzenjaeg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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