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에서 저절로 자라기도 하는데 본디 색갈은 진한 보라색 이라 합니다
지금은 개량하여 빨간색이나 분홍색이나 흰색꽃이 피기도 한데요
여름철 맨드라미와 함께 꽃밭이나 마당에서 많이 볼수 있는데 꽃송이가 크고 아름다워 보기가 좋아요
과꽃이 지고 나면 씨앗이 소복이 남는데 하얀깃털 때문에 이리저리 날아가서 떨어집니다
그래서 과꽃이 있던 자리에는 해마다 과꽃이 자라는 것을 볼수 있지요
중국에서는 과꽃을 추금화라고 부른다 합니다.
고향 시골에서는 배추국화라고 불렀지요(찾아보니 다른이름으로 나와있네요)
'추금'이라는 아름답고 꿋굿한 여자가 살았는데, 변사또처럼 못된 원님과 싸우다가 감옥 안에서
죽었데요. 추금이가 죽은 자리에서 꽃 한송이가 피어났는데 추금이의 절개를 기려서 추금화라고 중
국에서는 이름을 붙였다네요. 그게 바로 과꽃이랍니다
출처 : 아름다운봄날
글쓴이 : 봄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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