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울가에 고마리꽃이 곱게 피었다
시골 개울을 완전히 덮어버린 고마리꽃이 안개꽃을 연상 시키듯,
메밀 꽃밭을 연상시 듯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들꽃은 가까이 보아야 예쁘다고 했지요? ^^
고마리꽃은 분홍색과 흰색이 있더군요
꽃의 형태와 피는 시기,잎의 생김새등은 변이가 많으며 메밀과 비슷합니다
고마리 꽃과 잎이아주 비슷한 메밀입니다 (2009.07.25)
흰색도 나름대로 앙증맞은게 예쁘지요?
고마리는 개울가에서 잘 자랍니다
2007년 개울가에서
고마리 꽃색깔이 올해보다 곱게 보이네요(2007년 분홍과흰색꽃)
2008년 냇가에서
냇가나 논두렁 습지에서 쉽게 볼 수 있어요
장마로 물이 휩쓸고 간 후에도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아주 강한 놈이지요
비가 내려 물이 불어나면 개울에 물고기가 많이 올라 오는데 저 고마리 쓰러진 곳을 발
로 밟으며 물고기를 몰아 갔었지요^^
하천의 오염을 정화 시켜주는 역활도 하는 고마운 식물입니다
이 사진은 논 주변의 습지에서 찍은 사진인데 붉은 꽃과 흰 고마리꽃이 섞여 있었어요
개울에는 흰색으로 온통 장관을 이루고 있구요
요즘 고마리 꽃이 필 시기 입니다
그냥 스쳐가면 잡풀에 불과하고 꽃도 볼품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고마리꽃도
고운 들꽃입니다
가까이 보아서 예쁜 들꽃처럼 우리님들도 환한 모습으로 그렇게 마주 하세요
은혜 충만한 주일, 방전 된 에너지를 충전하는 주일 맞이 하세요^ㅡ^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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