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괭이밥
괭이밥의 노란꽃
8/30일 시골 김장배추밭..
괭이밥은 우리 주변에서 아주 흔한 풀이며 초장초,시금초라고도 한다.
양지바른 곳의 들,밭,집주변 빈터에는 어김없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우리집 화분위에서도 잡풀로 자라나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풀이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노란꽃을 피우며 한방에서는 약재로 쓰기도 하고 어린 순은 나물로도 먹는다. 잎을 따 먹어 보면 옥살산 이라는 성분이 있어 신맛이 나며 봉선화로 물들일 때 백반 대신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산 성분 때문이란다.
왜 고양이 밥이라 했을까요?
고양이가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이 풀을 뜯어 먹는다고 해서 괭이 밥이라고 부른답니다.
밭이나 길가 빈터에서 잘 자라며 가지를 많이 치고 뿌리를 땅속에 깊이 내리고 그 위에 많은 줄기가 나와 옆으로 번지지요. 화분속에 번지며 뜯어내도 죽지않는 강한 생명력을 보입니다.
ㅡ 봄 날 ㅡ
출처 : 아름다운봄날
글쓴이 : 봄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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