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주부블로그기자단 워크숍을 평창에서 알차게 보내고 여러 기자님들의 당차고 알찬 이야기가 게으른 마음을 없애주기에 충분 하였습니다.
강원도에서 재배되는 곰취로 만든 네가지 요리입니다. 곰취간장김치, 곰취와 감말랭이 샐러드, 곰취나물 그리고 곰취쌀가루전 입니다.(사진 위 시계방향)
웅소라고도 하는 곰취는 곰이 좋아하는 나물이라는 뜻에서 온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취나물은 대략 60여종이라고 하며, 그 중에 대표적인 취나물이 바로 곰취입니다.
# 풋고추청 만들기 : [풋고추400g, 청양고추, 오이고추200g, 물,설탕 3컵씩, 꿀1컵]을 준비하고 풋고추, 청양고추, 오이고추를 씻어 물기를 말린 다음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둡니다. 준비한 재료에 설탕1컵을 골고루 부어 30~1시간 재우면 매운맛이 사라지고, 물3컵과 설탕2컵을 냄비에 붓고 완전히 녹을 때까지 끓여 시럽이 뜨거울때 설탕에 재어놓은 고추에 부어야 고추즙이 더 빨리 나옵니다. 1시간 지나면 꿀 1컵을 넣고 골고루 섞은 다음 완전히 싞혀 상온에 30일 정도 보관하며 요리 할때마다 사용하면 됩니다.
곰취300g,(양념장1/2컵, 조선간장 1/4컵, 다진 홍·청고추 3개분씩, 다진양파 1/2개, 풋고추청1큰술)
곰취를 깨끗이 씻고 긴 잎자루는 잘라내어 준비한 양념장을 곰취 잎 사이사이에 발라주고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일주일 정도 숙성 시켰다가 먹을 때마다 김이 오른 찜통에 3~5분 정도 살짝 쪄내면 간이 충분히 배어 깊은 맛이 납니다.
곰취쌀가루전
# 재료준비 : 곰취 20장, 쌀가루1/2컵, 달걀노른자 3개, 물1/2컵, 들기름, 포도씨유2큰술씩
곰취를 소금을 푼 물에 행궈 건지고 넓은 그릇에 쌀가루와 달걀노른자, 물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고 반죽을 만들어 놓는다.
쌀가루 반죽에 곰취를 담궈 뜨겁게 달군 팬에 들기름과 포도씨유를 함께 넣고 기름이 지글지글 끓으면 곰취를 펼쳐 넣고 앞뒤로 노릇노릇 하게 부치면 됩니다. # 전을 부칠때 식용유에 들기름을 섞어 사용하면 맛과 향이 은은하고 전이 식은 다음에 윤기도 남고 금새 딱딱해 지지 않는다.
곰취와 감말랭이 샐러드
# 재료준비 : 곰취, 감말랭이, 오이1/2개, 당근1/2개, 새싹순 조금
감말랭이는 채로 썰고 나머지 재료는 먹기 좋게 썰으면 되고요, 감말랭이는 옥영재 기자님께서 만드신 거예요. 달콤하고 쫄깃거리고 아주 맛있어요.
곰취와 감말랭이와 각종 야채를 접시에 담고 소스를 뿌리면 됩니다.
곰취나물
곰취전 할때 떼어 놓은 줄기 부분과 나머지 곰취를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찬물에 헹궈서 물을 꼭 짜놓습니다.
조선간장과 다진마늘 파, 들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리면 담백한 곰취나물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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