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번거로움과 짠맛..!
오래두고 먹을 수 있고 보관하기도 편하지만 왠지 너무 짜 몸에도 해로울것 같고 먹기도 조금 거북하지요~
세월따라 강산도 변한다는데 우리네 입맛들도 짠음식에서 웰빙바람이 불면서 싱거운것으로 건강을 따져보는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이런 입맛에 따라 장아찌도 간편하게 금방 담아 금방 먹을수도 있고 조금씩 자주 담아 먹으면...?
몸에도 좋은 민들레, 새송이, 머위로 장아찌를 짜지도 않게 만들어 먹는다면 우리 어린 아이들에게도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거듭나지 않을까요~ ^^
새송이 장아찌
재료 : 새송이 버섯 300g
양념장 : 간장 1컵, 설탕 1컵, 소주 반컵, 식초반컵
1. 새송이 버섯을 다듬어 1/4쪽내어 살짝 말려준다.
2. 양념장을 끓여서 새송이 버섯에 부어준다.
새송이 버섯은 깨끗이 씻어 4등분 해줍니다.
분량의 간장, 설탕, 소주, 식초 넣어주시구요~
살짝만 끓여줍니다. 한김 나간 후 버섯을 담궈줍니다~
다 된 새송이버섯 장아찌는 이틀이면 먹을 수 있습니다.
손으로 쭉쭉 찢어서..
참기름을 조금 넣고 조물거려 드시면 됩니다.
금방해서 먹어도 참 맛있네요~ 쫄깃하면서도 새콤달콤!
금방해서 금방 먹을수 있는 특히 짜지도 않은 장아찌........
단, 보관은 냉장고에 하셔야 겠죠~
민들레, 머위, 곰취 등도 장아찌가 가능합니다~
엄나무순처럼 쓴맛이 나는 재료는 설탕과 식초를 넣어 설탕절임을 한 후 사용하면 쓴맛을 조금 줄일 수 있구요..쓴맛을 좋아하심 그냥 하셔도 됩니다.
민들레 장아찌
재료 : 민들레, 또는 머위나 취나물 모두 가능
양념장 : 간장 1컵, 설탕1컵, 물 1컵, 소주1컵,식초 1/2컵
1. 민들레나 머위 또는 취나물을 살짝데쳐 말려준다.
2. 꾸들꾸들 해지면 양념장을 끓여 식혀 부어준다.
3. 맛이 들면 꺼내어 참기름으로 조물조물 무쳐준다.
어린순은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빼고 살짝 말린 후에 그냥 양념장에 넣으셔도 돼요~
민들레는 데친 후 살짝 말렸다가 양념장을 넣어 주시면 됩니당!
올봄엔 봄기운 듬뿍 받고 자란 새싹들로 장아찌를 담아 봅시다!
내가 좋아하는 재료들을 골라서................^&^
오이나 무우처럼 두꺼운 재료는 양념장이 뜨거울 때 부어줍니다~
민들레나 곰취 머위처럼 약한 재료는 식은 후 부어줘요~ 각자의 입맛에 따라 재료의 양은 가감하면 돼죠~ 신맛이 싫다면 식초를 빼고 만들 수도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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