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만식 화백의 작품에서,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한번도 고향을 떠나 살아보지 못한 자신에게 '소'는 늘상 가까이서 생활하는 생활의 한 부분이었다.
"청도가 주는 자연환경이 나 자신을 보이지 않는 무언의 언어로 지배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그림을 그리겠다고 결심하고 붓을 들었을 때 어릴적 늘상 가까이 대했던 소의 모습들이 영혼의 계시처럼 표출되었습니다'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싸우는 소'를 주제로한 작품을 그려냈습니다, 외형적인 소의 모습에 연연하지 않고 싸움소의 힘찬 기상,기쁨과 슬픔, 분노 희노애락 등 우리 삶의 모습에 관점을 맞추었습니다."
이러한 소 그림에는 손만식 자신의 투철한 고향에 대한 애향정신이 함께 한다. 고향 청도에서의 소싸움에 대한 기록성을 의무감으로 느꼈기 때문이다. 그는 그곳에서 태어나 자라오면서 고향에 대한 추억과 아름다움 그리고 오늘까지 이어지는 전통을 기록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임을 깨달았던 것이다.
그것은 소그림에 관한 한 이중섭의 신화가 있기 때문이다. 이중섭의 신화를 넘어서는 소 그림을 그린다면 인정받는 작가가 되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 소를 그리는 이중섭 아류의 작가로 전락한다는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소가 작품의 중요한 전통소재인데도 소를 중심으로한 단독소재를 잘 그리지 않는다.
이 점에 대하여 손만식 자신도 "위대한 이중섭 화가, 존경하는 화가, 그분이 그린 소를 볼 때마다 가슴이 벅차다. 어쩌면 그분의 명성에 눌려 한낱 아류작으로 치부되는 것은 아닌지..."라고 말한다, 화가 손만식은 우리 민족이 걸어온 흔적과 싸우는 소를 통해 민족의 힘찬 기상, 희망과 정열을 색의 언어로 대중과 함께 숨 쉴것이다.
손만식(孫萬植) 약력 . 1964년 경북청도생/대구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과 졸업. . 개인,초대개인전6회(서울.대구,부산,청도,부천) . 한국수채화공모전 대상수상 . 대한민국미술대전등 각종 공모전 입특선 20여회 . 한국미협.한국전업미술가협회.대구수채화협회 회원 . 대구대학교 미술교육부.동주대학.MBC문화센터강사 . 작업실:경북청도군 이서면 수야2리 652번지 |
外, 소 그림 두점을 모아봅니다!
晉州 소싸움
<출처;tong.nate.com/kks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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