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양 화 (명화)

[스크랩] 셀레네와 에오스

bizmoll 2013. 8. 24. 10:46
 

셀레네와 에오스


셀레네 - 달의 여신

그리스어로 달이라는 뜻이며, 라틴어로는 루나(Luna)다.

 

Evelyn De Morgan - Luna


티탄 신족(神族)인 히페리온과 테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태양신 헬리오스와 새벽의 여신 에오스의 남매이다.

이마에 초승달 모양의 달을 이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헤르세와 판디아를 낳았고,

아름다운 양털을 주며 유혹한 목신(牧神) 판과 관계를 맺기도 하였다.


엔디미온과 관련된 이야기가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

셀레네는 미소년인 엔디미온을 사랑하여

영원한 젊음을 간직한 채 잠들게 하고는

그와의 사이에서 50명의 딸을 낳았다.

달의 여신인 아르테미스나 헤카테와 동일시되었다.


에오스 - 새벽의 여신

로마 신화의 아우로라에 해당한다

탄 신족(神族)의 히페리온과 테이아(또는 팔라스)의 딸로, 태양신 헬리오스와는 오누이,

달의 여신 셀레네와는 자매간인데,

같은 티탄족인 아스트라이오스의 아내가 되어 바람과 별의 어머니가 되었다

매일 아침 태양이 떠오르면 장밋빛 손가락’

밤의 장막을 거두는 여신으로 알려졌다

 

James Bertrand - Aurora


군신(軍神) 아레스를 사랑하다가 아프로디테의 분노를 샀는데,

그 벌로 누구든 젊은이를 사랑하게 되면 인간세상에서 그를 앗아가 버렸다.

그 중에서도 티토노스와의 이야기가 유명하다.

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 중에 멤논이 있는데,

헥토르가 죽은 뒤 트로이를 도우러 갔다가 아킬레우스와 싸워 죽었다.

에오스는 그를 동쪽으로 옮겨와 제우스에게 간청하여

소생시킨 다음 불사(不死)의 존재가 되게 하였다.

출처 : Free As The Wind. (바람처럼 자유로이...)
글쓴이 : 강병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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