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한방,산야초

[스크랩] 아토피 뿌리 뽑는 식생활

bizmoll 2013. 7. 30. 17:00

첫째. 아토피는 식품 알레르기의 일종이다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생후 2~3개월에 생기는 발진을 제외하고, 6~12개월에 생기는 발진의 원인을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로 가장 많이 진단한다. 흔히 피부병으로 알려졌던 잘못된 상식과 달리 우유나 달걀흰자와 같은 음식물 속에 든 알레르기 항원이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것이다.

둘째. 성장기의 음식물 제한을 대체식품으로 해결한다
그동안 아토피가 음식물 알레르기의 일종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식생활을 제한하지 못했던 것은 질환이 나타나는 시기가 대부분 아이들의 유아기 또는 성장기로, 음식물 섭취를 제한할 수 없었기 때문. 하지만 이제 먹거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이뤄지면서 각각의 음식에 대한 효과적인 대체식품을 찾게 되었다. 즉 성장기의 음식물 제한도 잘만 하면 가능해진 것.

셋째. 식생활 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언젠가 재발한다
연고를 바르거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1차적인 치료 방법. 원인인 식생활을 잡지 못하면 아토피는 성장과정에서 언제든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내복약 등은 일차적인 가려움증을 줄여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지만, 오래 사용할 경우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는 등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근본 치료는 역시 식이조절이 함께 되어야 하는 것.

넷째. 한방도 이구동성으로 동의한다
한방에서는 아토피를 태열이라고 부르며 "태아가 자궁 속에 있을 때 엄마가 매운것과 구운 것을 많이 먹으면 아이에게 유전된다"고 말한다. 이처럼 유전적인 체질에 기름을 붓는 것이 바로 육류, 기름, 인스턴트와 같은 고칼로리 식품. 이로 인해 몸에 열이 차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생긴다는 한방의 분석은 양방의 그것과 일맥 상통하고 있다.

출처 : 산호초의 세상바라보기
글쓴이 : 산호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