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Clematis patens(큰꽃으아리)

중국. 우리나라. 일본에 걸쳐 자라고 있는 여러해살이 덩굴성식물입니다.

주로 산기슭 혹의 숲의 가장자리에서 자라는데 약 2-4m까지 자라지요.

5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가 익게 됩니다.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 물빠짐만 좋다면 토양은 가리지 않고 잘 자랍니다.

 

 

꽃이 활짝 피기 전에는 흰색이라기 보다는 옅은 크림색에 가깝지요.

옅은 향기도 있습니다.

 

꽃잎의 뒷면에 있는 옅은 초록의 선이 싱그럽습니다.

 

꽃이 큼지막해서 원예종으로의 가치가 높습니다.

외국에선 이미 여러가지 원예,교배종이 나와 있습니다.

 

어린순은 식용가능하다고 하고

민방 한방에서는 뿌리를 천식 절상, 파상풍,발한등에 약재로 쓴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으아리가 약하게 독성이 있는데

이것도 예외는 아닙니다. 

 

꽃이 지고 나면 바로 달리는 씨앗도 장식성이 아주 높습니다.

녹새과 황금색이 적당히 섞힌 씨앗의 꼬리부분이

무스를 발라서 잘 빗겨놓은 머리를 연상케도 하고

솜사탕을 떠올리게도 합니다.

씨앗이 익게되면 짙은 녹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번식은 씨앗으로 하거나 뿌리나누기로 합니다.

출처 : wolf

글쓴이 : pflanzenjaeg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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