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2주동안 휴가입니다.
이곳을 들리시는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소원합니다.
한동안 일이 너무 많아 손꼽아 기다렸던 휴가라 푹 쉬고 올 작정이지만
집에서 하던대로 휴가지에서 똑 같이 한다고들 하니 두고 볼 일입니다.
이번에는 다른때보다는 거리가 200여km짧아 약 1000km정도 예상하고 있는데
다른때보다 맘이 훨씬 편하네요.
오늘 김치도 새로 담그고 필요한 장도 대강 보고 짐도 싸고 집안 청소도 하고
의료보험카드에 필요한 서류들도 챙기고...
놀러가는데 필요한 것들이 왜이리 많은지
돌아오면 이곳은 월드컵 열기가 더 뜨거워져 있겠지요.
한국팀들도 이미 이곳에 도착해 연습을 하고 있을테구요.
오늘 남편말이
이곳지역 라디오방송에서 매일 조금씩 한국말(語) 회화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더군요.
애청하는 방송국이 다른지역 방송이라 한번도 듣지 못했는데 ..
한국팀 암튼 열심히..좋은 성과 기원합니다.
monolog로 시작했던 blog가 시간이 지나면서 dialog로 변하는 과정에 스스로 놀라게 됩니다.
한번 두번 눈에 익은 이름들과 인사들이 반갑고
다녀와서 몇몇 잘문 남겨주신 분들께 답변 드리겠습니다.
맘이 바쁘니 느긋하게 글이 쓰지지가 않습니다.
유럽마로니에(Aeculus hippocastanum)를 개량한 종으로
꽃이 겹꽃이면서 개화 시기가 길고
또한 열매를 달지 않아 정원에 많이 심고 있습니다.
출처 : wolf
글쓴이 : pflanzenjaeg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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