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과 식 물

[스크랩] Hibiscus syriacus(무궁화)

bizmoll 2013. 7. 30. 10:31

Jasmin님의 댓글을 보고 지난 여름에 찍어둔

무궁화의 꽃을 찾아 보았습니다.

우리 나라의 꽃이기도 한 무궁화가 한국내에서는 의외로

일반인들에게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꽃에 속하고 있지요.

 

제가 처음 이곳에 와서 이곳의 정원들을 보고 놀랐던것이

무궁화가 심어져 있는 정원이 참으로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끊임없이 피워내는 꽃도 아름답지만

겨울 추위에도 강해 정원수로 귀하게 대접받고 있는 꽃입니다.

물론 무궁화가 한국의 나라꽃이라는 것은 모르고 있구요.

많은 나무중의 하나로서

매력적인 정원수로 사랑받고 있는 것이지요.

 

 

학명만으로는 중동의 시리아가 원산지처럼 보이지만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가 자생화 한지가 오래되어

정확한 원산지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추정만 하고 있을뿐입니다.

대부분 중국 혹은 인도 또는 근동 아시아지역을 원산지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신라시대부터 심어왔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구요.

 

 

배수만 잘 된다면 특별하게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잘 자랍니다

전정에도 잘 견더 모양을 다듬기도 좋구요.

이곳에서는 정원에 독립수로 많이 심어 놓습니다.

 

약 3-4m정도 까지 자라는데 울타리로 심어도 좋습니다.

 

 

이전에는 진딧물등 해충이 많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요즘은 품종개량이 많이 되어 있어

특별한 병충해 걱정없이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꽃도 홑꽃 겹꽃 다양하게 개발이 되어 있습니다.

 

 국화로서 아끼는 것도 좋겠지만

좋아하는 식물의 하나로 ,

갖고 싶은 나무의 하나로 자리매김 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출처 : wolf
글쓴이 : pflanzenjaeg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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