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과 식 물

[스크랩] Alyogyne huegelii( Lilac Hibiscus,Blue Hibiscus)

bizmoll 2013. 7. 30. 10:31

오스트리아 남서부 지역이 원산지인 무궁화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무궁화와 아주 가까운 관계에 있는 식물로

이전 이름이 Hibiscus huegelii인데 독립된속으로 분류가 되어진 것이지요.

Alyogyne속에는 5종의 야생종이 있는데 모두 호주가 원산지입니다.

그중에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것이 이  A.huegelii입니다.

호주의 남부 지역과 남서부지역에 광범위하게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잘알려진 파란색의 꽃이피는것 외에 보라색,분홍색,흰색이 피는것도 발견이 되고 있다 합니다.

약 2-2,5m정도까지 자라는데

전정에 잘견디는 편이라 자주 잘라주면 적당한 크기로 화분에서 가꿀수있습니다.

물론 햇볕을 좋아하는 양지식물이구요.

호주가 원산지다보니 정원에서 겨울을 나기는 어렵습니다만

10도정도만 유지해 주면 무난히 겨울을 납니다.

 

파란색의 여린느낌을 주는 꽃은(지름이 약 7cm정도로 비교적 큼직한 편입니다.)

초여름에서 늦여름에 걸쳐 피는데

워낙히 꽃이 많이 달리는 편이라 (약 100여개의 꽃을 피워낸다고 합니다)

하루 혹은 이틀 정도 피었다가 지고 말지만 항상 꽃을 달고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온도와 기후가 맞으면 겨울에도 꽃을 피우더군요.

트롬펫을 닮은 꽃은 다섯장의 꽃잎이 서로 약간 겹쳐 있고

손모양을 닮은 꽃잎은 성큼하니 갈라져 있어

꽃잎만으로도 장식성이 높습니다.

잎과 줄기에는 작은 솜털이 돋아있고 약간 끈적이는 느낌을 줍니다.

씨앗으로 혹은 꺽꽂이로 번식은 잘됩니다.

출처 : wolf
글쓴이 : pflanzenjaeg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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