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과 식 물

[스크랩] Lilium hansonii(섬말나리)

bizmoll 2013. 7. 30. 10:20

섬말나리

 

엉뚱하게도 이 먼 나라에 와서 만나 나리와의 인연을 열어준 한국토종

야생상태로 자라는것은 보기가 어렵다.

울릉도. 독도의 해안가와 금강산등이 고향

 

꽃이 너무 예뻐 당연히 이웃 어느 나라의 꽃인 줄 알았는데 팻말에 적힌 원산지 KOREA를 보고는  자부심과 부끄럼을 동시에 들게 했던 인물

 

책에는 키우기가 쉽다고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번식히 힘이 드네

 

다른 나리들이 지난 여름 한껏 힘껏 갓가지 모양으로 색깔들로 피어날때 시름 시름 시들어가는 모양에 뿌리를 파봤더니

달팽이에 치여 이름모를 벌레에 파먹혀 있어서   할 수 없이 캐어서 화분에 심어놨는데

올 여름에는 제 모습을 보여 줄려나

 

줄기하나에 4개에서 12개까지의 꽃이 달리고 향기가 있어 절화로도 좋다.

꽃잎은 오랜지껍질정도로 두꺼워 직접보면 유리로 만든 조화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꽃은 한여름에 피고 1,50m정도까지 자란다.

바이러스감염에 저항성이 있다 하고 석회가 함유된 토양을 좋아한다.

 

 

수많은 교배종의 모태가 되고 있다고

특히 L.martagondlsk L.martaon var.album과 교배했을때는 깨끗한 분홍색.연한노란색등의 아름다운 교배종이 나온다.

 

학명이 한소니이라 한국이름이 그대로 학명이 되었나 했더니

미국인 Peter Hanson에서 따온 이름이랜다.

 

출처 : wolf
글쓴이 : pflanzenjaeger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