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꽈리가 호롱불 밝히고...
들에는 황량한 갈색으로 변해만 가는데....
꽈리는 그 속에서 붉게 붉게 물 들어 가고 있었다.
호롱불 밝히고 친구집에 밤 마실이라도 가는 어느 나그네의 등불 이라도 된양....
늦가을 햇살 아래서 빨갛게 여름 이야기를 쓰고 있었다.
그 주위에는 유홍초,나팔꽃,민들레가 빨강,보라,노랑으로 철지난 늦가을 꽃을
피우고....
주말 입니다
오늘은 신나는 거북이의 '빙고'노래를 들으며 행복하세요
ㅡ 봄 날 ㅡ
출처 : 아름다운봄날
글쓴이 : 봄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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