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왕버드나무)에
예쁜 꽃이 핀 듯 나무의뿌리가 나왔네요
장마철 습한 가운데 버섯들도 여기 저기 나오고 있지만 오래 된 버드나무 밑둥에서는 푸른 이끼와 어우러져 빨갛게 솟아있는 그 무엇, 나무의 뿌리?인듯한 것들이 선채로 얼굴을 내밀고 있네요.
혹시 하고 나무에 기생하는 다른 식물인가 봤는데도 꼭 나무에서 나온 뿌리로 보이고
뿌리끝에 풍란의 뿌리같이 생장점도 보이길래 저는 버드나무 뿌리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나무에 기생하는 이름모를 기생식물로 보는 것에 대해서는 미련을 버리지 못한것은 사실입니다.
푸른 이끼와 어우러진 빨간 뿌리가 어찌보면 한폭의 그림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바닷속 말미잘 같기도 한 것이 신기해서 여러장 담았습니다.
ㅡ 봄 날 ㅡ
출처 : 아름다운봄날
글쓴이 : 봄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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