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잠화~
선녀가 떨어트린 비녀가
옥잠화가 되었다는 전설을
가진 꽃, 그 향기 달콤하다
백합과, 과가 같아서 그런지 순백의 고운꽃 옥잠화가 야밤에 활짝피어 향기를 발하고 있다.
8월의 화단에는 상사화와 옥잠화가 종종 보인다. 출근길 화단에 꽃잎을 닫은채 비를 맞고 있는 모습이 초라해 보이기 까지 하지만 어둔 밤이 오면 달밤에 하얗게
피어있는 모습이 천상의 고운꽃이다. 비가 자주 오는 요즘 비에 맞은 옥잠화는 더 싱그럽게 보인다.
중국이 원산으로 옥비녀 꽃으로도 불리며 꽃말은 조용한 사랑,침착,추억이라고..
늦은 퇴근길 화단에 들러 찰칵~ 찰칵~
달콤하고 은은한 그 향기 밤마다 탐하다가 오늘 정리하여 올려 본다.
ㅡ 봄 날 ㅡ
출처 : 아름다운봄날
글쓴이 : 봄날 원글보기
메모 :
'꽃 과 식 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순백의 백합과 강렬한 빨강 아마릴리스,그리고 참나리꽃 (0) | 2013.07.26 |
---|---|
[스크랩] 수생식물 파노라마 (0) | 2013.07.26 |
[스크랩] 어느 화가의 그림이 연상되는 꽃, 루드베키아 (0) | 2013.07.26 |
[스크랩] 정겨운 이름으로 다가오는 싸리꽃이야기 (0) | 2013.07.26 |
[스크랩] 괭이밥 이야기 (0) | 2013.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