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의 효능
1) 약명: 자초
2) 효능: 갖가지 독을 풀고 염증을 없앤다.
야생 지치는 암 치료에 성약이라할 만큼 산삼보다 나은 신비의 약초로 친다.
활용도가 매우 다양한 약초다
3) 약재에 대하여
지치는 그 뿌리에서 보라색 물감을 얻는 까닭에 우리 겨레와 퍽 친숙한 식물이다. 지치는 노랑색과 빨간색 물감을 얻는 홍화, 파란색 물감을 얻는 쪽과 함께 우리 선조들이 염료작물로 즐겨 가꾸어 왔다.
지치는 지초, 자초, 지혈, 자근, 자지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부르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과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 나는데, 예전에는 들에서도 흔했지만 요즘은 깊은 산속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귀해졌다.
지치(자초)
지치는 지초, 자초, 지혈, 자근, 자지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부르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과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 나는데, 예전에는 들에서도 흔했지만 요즘은 깊은 산속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귀해졌다. 굵은 보랏빛 뿌리가 땅속을 나사처럼 파고 들면서 자라는데 오래 묵은 것일수록 보랏빛이 더 짙다. 잎과 줄기 전체에 흰빛의 거친 털이 빽빽하게 나 있고 잎은 잎자루가 없는 피침꼴로 돌려나기로 난다. 꽃은 5~6월부터 7~8월까지 흰빛으로 피고 씨앗은 꽃이 지고 난 뒤에 하얗게 달린다.
아마 단방으로 쓸 수 있는 약초 중에서 지치보다 훌륭한 약효를 지닌 것도 달리 없을 것이다. 수십년 동안 약초를 캐며 살아온 채약꾼이나 민간의 노인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래 묵은 지치를 먹고 고질병이나 난치병을 고치고 건강하게 되었다는 사례를 흔히 들을 수 있다. 민간에서는 오래 묵은 지치는 산삼에 못지않은 신비로운 약효를 지닌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갖가지 약물중독, 항생제 중독, 중금속 중독, 농약 중독,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지치를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독이 풀린다.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잘 놀라는 사람, 심장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크며 악성빈혈 환자도 지치를 말려 가루 내어 6개월쯤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한방 민간요법 ;
▶ 암 치료제로 쓰는 방법 :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한 마리에 지치 3근을 넣고 소주를 한 말쯤 부어 뭉근한 불로 열 시간쯤 달인다. 오래 달여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달인 술을 한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을 붓고 달여도 된다.
▶ 상초에 열이 있고 하초가 허약해서 생긴 여성의 냉증( 여성이 아랫배나 손발이 차가울 때) : 지치를 잘게 썰어 참기름에 넣고 24시간 이상 약한 불로 끓여서 한번에 밥숟갈로 두 숟갈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여성의 냉 대하, 무릎이 차갑고 힘이 없는 데, 신경통 등에 효험이 크다.
▶ 심장의 열이 머리로 올라와서 생긴 두통 : 지치를 가루 내어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3~4번 먹는다.
▶ 변비,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 : 지치를 가루 내어 한번에 두 숟갈씩 하루 3~4번 더운물이나 생강차와 함께 먹는다.
▶ 위장이나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긴 데 : 지치를 가루내어 술과 함께 먹는다.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4번 먹는다.
▶ 비만증 : 지치 가루를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5개월쯤 먹으면 정상적인 체중으로 몸무게가 줄어들고 다시 살이 찌지 않는다.
▶ 동맥경화, 어혈, 신경통, 타박상 : 지치와 장뇌삼을 같은 양으로 달여 먹으면 특효가 있다.
▶ 백전풍, 자전풍 : 지치 가루를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하루 세 번 먹는 동시에 지치 가루를 자신의 침으로 개어 아픈 부위에 하루 3~4번 바른다. 바르고 나서 한 시간쯤 뒤에 반창고를 붙여 두었다가 다시 바를 때에는 반창고를 떼어내고 즉시 바른다. 이렇게 하면 반창고에 흰 가루 같은 것이 묻어 나오는데 그것이 더 이상 묻어 나오지 않으면 다 나은 것이다. 완치되기까지 2~3개월 걸린다.
▶ 동맥경화나 고혈압 : 지치 가루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를 같은 양으로 더운물로 먹는다.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3~4개월 먹으면 대개 낫는다
▶ 정신분열증 : 지치 6g, 천마 4g을 1회분으로 달여서 하루 2 ~ 3회씩 10일 이상 먹는다.
▶ 소화가 잘 안되고 밥맛이 없으며 온몸이 나른하고 몸이 부을 때 : 생지치를 잘게 썰어 토종꿀에 이틀쯤 끓여서 한 숟갈씩 수시로 떠 먹는다. 토종꿀에 끓이는 것은 지치의 찬성분을 없애기 위해서이다.
▶ 어린아이의 경기 : 지치를 생즙을 내어 먹이거나 지치를 술과 물을 반쯤 섞은 데에다 넣고 끓여서 먹인다. 아니면 참기름에 지치를 넣고 달여서 한 숟갈씩 떠서 먹인다.
▶ 위장이나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긴 데 : 지치를 가루내어 술과 함께 먹는다.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4번 먹는다.
▶ 어린아이나 어른이 크게 놀라서 병이 난 데 : 거름기 없는 황토에 술을 부어 반죽한 것으로 아이 오줌에 하룻밤 담갔던 지치를 싸서 잿불에 구운 다음 지치만을 꺼내어 가루 내어 먹는다. 그냥 지치 가루를 먹어도 효과가 있는데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더운물로 먹는다.
▶ 두통이나 소화불량 : 지치를 술에 담가 마시면 즉효가 있다. 한번에 소주잔으로 두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인삼과 산삼의 효과 차이가 크듯이 재배산 지치보다는 야생 지치가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야생 지치 중 지리산야생지치야 말로 좋은 품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야생 지치 구하기가 어렵고 값도 꽤 비싼편입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 '지리산지치'를 구입해서 먹고 있는데 참 좋은 거 같아 소개해봅니다.(상호는 다음 신지식 정책상 적지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농산이라는 곳이 나오더군요.)
'의학,한방,산야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신비의 약초 부처손 (0) | 2013.07.30 |
---|---|
[스크랩] 산야초 효능과 100가지 재료 (0) | 2013.07.30 |
[스크랩] 민들레, 간 독성 해소 효과 탁월 (0) | 2013.07.30 |
[스크랩] 칡즙의 효능 (0) | 2013.07.30 |
[스크랩] 고지혈증 다스리기 (0) | 2013.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