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regale의 뜻이 royal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나리의 왕이라는 뜻의 Königslilie라고 부릅니다.
원산지는 중국 Sichuan의 Min강 계곡이라고 하고
1903년 Ernst H. Wilson에 의해 발견 채집되어 유럽으로 보내졌다고 합니다.
당시에 6000-7000개의 구근을 채집 했다고 하니
생각이 많아지는 부분이지요.
씨앗으로도 번식이 쉬운데
파종 약 2-3년후 60cm정도로 자란 줄기에서 꽃을 달기 시작하다가
구근이 굵어지면
키가약 2m까지 자라면서
줄기끝에 약 20-30개 까지의꽃이 달립니다.
꽃은 안쪽은 순백색이고
바깥쪽은 적자주빛을 뛰고 있습니다.
대부분 6월에서 7월에 개화를하는데
향기가 아주 좋지요.
특히 오후 무렵 그부근을 무심코 지나다가는 그 향에 꽃을 한번 더 보게 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2003년도 4월에 씨앗을 뿌렸던 것들입니다.
내년쯤 꽃을 볼 수 있으려니 했는데 약 60%이상의 줄기에 꽃이 달렸네요.
직접 씨앗을 뿌려 재배를 해 보신 분들은 아마 이해를 하실겁니다.
이순간의 자랑스러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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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olf
글쓴이 : pflanzenjaeg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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