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Lilium cernuum(솔나리)

과 : Liliaceae(백합과)  
학명: Lilium cernuum

Syn: Lilium palibinianum

       Lilium cernuum atropurpureum

속명(국명):솔나리

영어명: Nodding lily

독어명: koreanische Türkenbundlilie

 

우리나라, 만주,시베리아의 우수리지역이 원산지인 작은 나리입니다.

약 30 - 80cm정도로 자라는 비교적 작은 나리로

소나무잎을 연상시키는 

촘촘히 나 있는 좁고 긴(5mm x 17cm) 잎 때문에 우리이름은 솔나리입니다.

 

 뒤로 젖혀져 피는 분홍색의 꽃은 약하지만 향기가 있구요

 

 

6월-7월에 3.5 - 4.5cm크기의 작은 꽃이 피게 됩니다.

꽃잎에는 짙은 분홍,자주색의  반점이 흩어져 있는데

오렌지색의 꽃밥과 어울려 가녀리면서도 화려한 맛을 주게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작년(2007년) 가야산 야생식물원에서 찍은 사진인데

지역에 따라 무늬에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꽃술의 모습과 색깔도 조금 다르구요.

Lilium pumilum(L.tenuifolium)과 아주 가까운 관계에 있는데

둘다 수명이 길지 않는편이라

해마다 씨앗을 뿌려 주는것이 꽃을 길게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씨앗을 뿌리고 나서 빠르면 2년 보통 3년후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빠짐이 좋은 곳이라면 양지에서도 잘 자란다고 하나

이곳에서는 반그늘이 적당하더군요.

 

식물체가 작다보니 암석정원에 어울리는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wolf

글쓴이 : pflanzenjaeg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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