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과 식 물

[스크랩] Bletilla striata`Alba`(흰자란)

bizmoll 2013. 7. 30. 10:07

Bletilla는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자란(Bletilla striata)을 비롯해서

약 10종이 중국,일본에 분포합니다.

다년생의 덩이뿌리식물로

우리이름은 자란 혹은 자란초,

약으로 쓰일때는 백급(白及),백약(白藥)으로 불립니다.

5-6월에 꽃이 피는데

종에 따라 짙은 분홍색, 흰색,노란색등으로 피지만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자란은 붉은 분홍색으로 꽃이 피는

Bletilla striata입니다.

 

20-30cm x 2-5cm 크기의 길쭉한 잎사이로

20-40cm길이의 꽃대가 올라와

그 끝에 6-7개의 꽃이 달립니다.

잎과 뿌리는 접착제를 만드는데 쓰이고

뿌리는 한방에서 지혈과 배농의 목적으로 사용된다합니다.

 

반그늘의 부엽토양 혹은 돌이 많이 섞인 땅에

약 15cm정도의 깊이로 심어주는데

물빠짐이 좋은 토양을 고르는것이 중요하지만

봄과 여름에 걸쳐서는

항상 적당한 수분이 유지가 되도록 신경을 쓰는게 중요합니다.

 

가을이면 땅위부분은 말라버리고

구경은 땅속에서 내년봄을 기다리게 됩니다.

비교적 내한성이 좋은 편이나

겨울에는 낙엽등으로 보온을 해주는것이 안전합니다.

 

 흰자란은 붉은 자란보다 내한성과 생장력이 약하다고들 합니다.

어찌된건지 저의 집에서는 흰자란이 싹도 빨리나오는데다

꽃도 훨씬 빨리 피우고 있습니다.

 

 번식은 대부분 포기 나누기로 하지만

씨앗으로도 번식이 됩니다.

 (자란의 씨앗열매)

출처 : wolf
글쓴이 : pflanzenjaeg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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