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과 식 물

[스크랩] Cyphomandra betacea(나무토마토)

bizmoll 2013. 7. 30. 10:05

과 : Solanaceae(가지과)

학명: Cyphomandra betacea Sendt.

Syn: Solanum betaceum Cav.

       Cyphomandra hartwegi Sendt

속명(국명): 나무토마토

영어명: Tamarillo, Tomarillo, Tree tomato

독어명: Baumtomate, Tamarillo

Guatemala:tomate, tomate extranjero,caxlan pix

Honduras:tomate de palo

Brazil:arvore do tomate, tomate de arvore

Bolivia:lima tomate, tomate de monte, sima

Colombia:pepino de arbol

Ecuador :tomate dulce

Costa Rica:tomate cimarron

Venezuela, Brazil:tomate frances

 

여러나라에서 부르는 이름들은 공통적으로 부르는 이름이 토마토라는 것을 말해주고

원산지와 재배적지등을 알려주는 터라 줄줄이 모아보았습니다.

그러지만  나무 토마토는 우리가 흔히 먹는 토마토와는 같은 과에 속한다는 것 외에는 큰 연관이 없습니다.

나무토마토는 약 30여종이 남미 열대지방에서 자라는데

종에따라 작은 나무형태로 자라는 것도 있고 덩굴성 혹은  떨기나무형태로 자라는 거도 있습니다.

가지과 중에서도 Solanum,Brugmansia와 가까운 관계에 있는데

가지나무의 잎을 몇배로 확대해 놓은듯한 잎은 Brugmansia와

꽃은 가지꽃을 많이 닮았습니다.

식물체전체가 잔잔한 털로 덮혀 있구요.

기온만 맞으면 일년내내 꽃과 열매가 맺힌다고 하네요.

연분홍의 작은 꽃은 긴 줄기끝에 매달려 아래로 피는데 유리꽃처럼 약간 도톰한 느낌을 줍니다.

원산지에서는 약5-7m정도 자란다고 하는데 화분에 심어 놓을 경우 약 3m정도까지 자랍니다.

어린나무의 줄기는 밝은 녹색을 띄나 나이가 들며서 목질화 되는것이 눈에 뜨이게 됩니다.

전정에 잘 견뎌 가지를 잘라주면 가지가 잘 번지구요.

어느 정도 자란후에는 혼자서도 큼직하니 수관을 형성하게 됩니다.

꽃이 지고 난 후 열리는 열매는 처음에는 옅은 회녹색이나  익게되면서 검붉은 혹은 오렌지색으로 변합니다.

계란모양으로 생긴 열매는 먹을 수가 있는데 잼으로 혹은 Paste로 만들어 디저트에 첨가해 먹기도 합니다.

수명이 짧은편이라 약 5년정도라고 합니다.

현재 키우고 있는것은 4년전 수퍼에서 열매를 사와서는 맛을 보니 이상한 잡냄새가 나 

씨앗만 모으고 과육은 버렸더랬습니다.

그 씨앗에서 자란 나무인데 얼마나 더 살지 두고 볼 일이구요.

현재 약 3m이상 자란상태이니 키도 자랄만큼 자랐네요.

키우기에 적당한 환경은 열래지방 즉 겨울에는 온실행이라고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상 12도 이상만 유지되면 별 지장없이 겨울을 보내니다.

키가 워낙 자라는지라 장소의 문제는 있지만...

여름에는 바깥에 두면 되구요

거름과 물을 자주 주는 것이 필요한것 외에는 까다롭지 않는 식물입니다.

흠 화분의 크기가 작을 때는 잘 넘어지므로 큼직한 화분 혹은 지줏대도 필요한네요.

이 열매로 잼을 만드려고 따 모았는데 다음 글은 잼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번식은 씨앗 혹은 삽목으로 잘 됩니다.

 

이전에 먹었던 열매의 맛이 이상했던 것은 수확한 지 오래되었던 거라 그랬던 거구요.

나무에서 잘 익은 열매는 아주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작년에 나무에서 잘 익은 열매로 만든 잼이 너무도 맛이 있어 붉게 익기만 기다렸답니다. 

출처 : wolf
글쓴이 : Tea hunt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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