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흰 제비꽃을 찾아서~

 

원적산 공원에서 만난

흰제비꽃 무리~

 

 

 점심시간 혼자서 원적산 공원에 올라갔다

 평일인데도 야유회 나온 직장인들...
 등산갔다 내려 온 사람들...

 운동하는 사람들....

 먹고 마시고 어울어진 봄날의 원적산 공원에서 제일 화려하게 피고 있는 꽃은 5월의 철쭉 이었다

 디카로 철쭉을 열심히 찍는 어느 할머니를 보면서 저분도 블로거인가? ^^

 나는 풀밭이나 주변을 걸어가다가 흰제비꽃의 무리를 발견 하고는 아주 한적한 곳에서 디카를 꺼내들었

 다.

 

 

 시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흰 제비꽃이 요즘에는 도심의 공원이나 화단에서 제법 자주 보이는 꽃이다

 향기가 감미로운 남산 제비꽃하고는 다르게 꽃속에 보라색 줄기가 있는 흰제비꽃이 쑥 속에서 꽃을 피웠다

 

 

 

 

흰제비꽃 속에 핀 정겨운 보라빛의 제비꽃이  잘 어울어 진 제비꽃 한판이다 ^^

 

 

 

 

 

 

 그 주변에서 나도 꽃이라고 순백의 하얀 꽃을 피운 씀바귀꽃...

 

 

 그리고 주변에서 노란 씀바뀌 꽃이 나도 봐 달라는 듯 봄바람에 한들거리고 있다.

 

 

 직장에서 가까운  원적산 공원을 둘러 보고 온 2011년 05월12일 목요일 점심 시간 ....

 정말 오랜만에 봄날의 외출, 흰 제비꽃등 들꽃과 함께한 기분좋은 시간이었다.

 

                                                      ㅡ 봄 날 ㅡ

 

                                                                   

출처 : 아름다운봄날

글쓴이 : 봄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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