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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채소(야채) 종류별 보관 방법

bizmoll 2013. 7. 26. 10:56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는 채소(야채)를 보관하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다.
조금만 부주의 해도 금방 시들어 버리거나 썩기 때문에 채소(야채) 보관시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채소(야채) 종류에 따라 보관 방법이 달라지게 되는데 대부분의 채소(야채)는
냉장고의 채소보관실에 넣어 보관하지만
냉장고에서 보관을 하더라도 손질을 해서 보관해야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것이 있어 보관방법이 채소(야채)종류마다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서 보관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 채소(야채)를 싱싱하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을까?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는 채소(야채) 종류별 보관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자.



양배추

양배추를 보관할 때에는 바깥쪽 잎을 2~3장정도 뜯어내고 그 잎으로 양배추를 감싸서 보관하면 시들지 않는다. 꼭지부분부터 시들기 시작 하므로 양배추를 보관할 때 꼭지부분을 바짝 자르고 물어 적신 페이퍼 타월로 자른 곳을 감싸준다.

당근, 연근

당근, 연근처럼 뿌리를 먹는 채소(야채)는 물기가 있으면 썩기 때문에 씻지 말고 그대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미 물로 씻었다면 종이타월을 이용해서 비닐 팩에 넣어두면 된다.

고구마

고구마는 씻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찬 온도에 약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좋다. 고구마를 박스째로 샀다면 신문지로 싸서 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우엉

우엉은 금방 조리할 수 있는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깨끗이 씻어 젖어 있는 상태로 종이타올로 감싸고 비닐팩에 넣어서 채소보관실 보다는 냉장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생강

생강은 양파자루 등에 넣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사용하고 남은 생강은 랩으로 감싸서 공기가 통하지 않게 보관하거나 껍질을 벗겨 냉동시켰다가 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감자

감자의 경우 여름철의 경우 실온에 두면 싹이 생기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양이 많은 경우 골판지상자에 넣어 입구를 열어놓은 채로 보관한다. 싹에는 독성분이 있기 때문에 만약 보관도중 싹이 났다면 싹을 제거하고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양파

양파는 망에 넣어 밖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양파를 겹쳐두면 상처와 습기가 생기기 때문에 쉽게 상한다. 망이 없다면 스타킹에 하나씩 넣고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의 경우 모든 영양분을 잎이 빼앗아가므로 사온 즉시 푸른 부분이 남도록 잎을 잘라버려야 한다. 보관할 때에는 종이타올을 적셔 무를 감싸고 비닐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샐러리, 파슬리

샐러리나 파슬리의 경우 물에 담아서 보관하면 금방 시들어 버리기 때문에 컵에 뿌리만 잠길 정도의 물을 담아 꽃처럼 꽂아두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장기간 보관하지 않을 것이라면 물을 대지 않은 채로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되지만 세워서 보관하여야 영양분도 파괴되지 않고 신선함이 오래 유지된다.

시금치

시금치는 종이타올을 물에 적셔 감싼 후에 랩이나 비닐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파의 경우에는 물이 닿으면 금방 색이 변하고 시들어 버리므로 절대 물이 닿지 않게 하고 흰 부분과 파란부분을 나누어 보관하도록 한다. 이렇게 보관하여도 파는 금방 상하기 때문에 1주일 쓸 수 있는 양만 사다 놓는 것이 좋다. 파의 양이 너무 많아 보관이 어려울 때는 파를 썰어 밀폐용기에 넣고 냉동보관하여 필요할 때 마다 조금씩 꺼내어 사용하는것도 권장할만한 방법이다.

부추

부추는 세워서 보관하여야 하며 특유의 냄새가 강하므로 냄새가 나지않는 지퍼팩에 담아 보관하거나 3~4cm의 크기로 썰어 봉투에 넣어 냉동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중 하나이다.

글출처 http://japsul.com/1890

출처 : 일곱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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