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しょうぶ」의 옛이름.
2 붓꽃.
아이리스?
<붓꽃과>
아이리스:붓꽃과:IRIS HYBRID 아이리스의 꽃말 : 꽃말 : 사랑의 메시지, 변덕스러움 아이리스의 유래 : 아이리스는 그리스어의 Iris란 뜻으로 꽃색깔이 아름답고 변화가 많으며 여러종이 있다는 데서 유래된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아이리스는 사랑을 다스리는 신으로 되어있다. 그렇다면 사랑의 신을 무지개에 비유한 것은 아마도 사랑의 아름다움, 사랑의 덧없음 그리고 사랑의 '변덕스러움'을 생각해서가 아닐까? 꼭 아이리스의 꽃말처럼... 아무튼 비온뒤 하늘에 찬란하게 빛나는 무지개가 금새 덧없이 사라지더라도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해줄 수 있다면 그 역시 행복일 것이다
이탈리아에 ‘아이리스’라는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청년들은 귀족의 딸인 아이리스를 떠 받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리스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지 않고 누구에게나 상냥했으며 가난한 이웃을 보면 기꺼이 도와주었습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 사이에 인기가 대단했어요. 부모님은 아이리스를 어느 귀족 집안에 시집보내기로 했습니다. 아이리스는 얼굴도 본 적 없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뜻에 따라 그 귀족 청년과 결혼했습니다. 결혼하고 지나다 보니, 아이리스는 남편을 조금씩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10여 년이 흐른 뒤, 아이리스의 남편은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아이리스는 슬픔에 잠겨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과부가 된 아이리스는 여전히 젊고 아름다웠어요. 그래서 귀족들이 끊임없이 청혼을 해 왔지만 아이리스는 모두 거절하고 푸른 하늘만을 벗 삼아 지낼 뿐이었습니다.
어느 날 산책을 하던 아이리스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젊은 화가를 보게 되었습니다. 화가가 그려 내는 하늘 빛깔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아이리스는 그에게 관심이 갔습니다. 두 사람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금세 친해졌습니다. 몇 년을 만나면서 화가는 아이리스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청혼했지요. 아이리스는 화가와 계속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었기 때문에 그 청혼을 거절했습니다.
화가는 포기하지 않고 하루도 빠짐없이 아이리스를 찾아왔습니다. 아이리스는 어려운 조건을 걸어 화가 스스로 포기하도록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저와 결혼하고 싶으시다면 제 부탁을 들어 주세요.” “부탁이라니! 어떻게 그것이 부탁일 수가 있겠어요? ”
“꽃을 그려 주세요. 살아있는 듯 향기가 나는 꽃! 나비와 벌이 날아와 앉을 만큼 생기 넘치는 꽃 말이에요.” 사랑의 힘은 정말로 크고 놀라웠습니다. 그 날부터 화가는 집에 틀어박혀 그림만 그렸어요.
드디어 화가는 사랑하는 여인이 만족할 만한 꽃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화가가 들고 온 그림을 보고 아이리스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그림은 정말로 손을 대면 꽃잎이 팔랑거릴 것만 같았거든요. 잠시 그림을 보던 아이리스는 짐짓 못마땅한 듯이 고개를 저었습니다. “향기가 날 만큼 생생하지는 않군요. 나비도 벌도 모른 척하고 지나갈걸요.”
화가가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그만 돌아서려는 참이었어요. 어디선가 노랑나비 한 마리가 날아와 꽃 그림에 살포시 내려앉았습니다. 그리고 마치 살아 있는 꽃에 앉아서 꿀을 빨듯이 더듬이를 꼼지락거렸습니다.
결국 아이리스도 눈물을 글썽이며 화가의 품에 안겼습니다. 그 후 사랑하는 여인 아이리스의 이름이 붙은 그 꽃에는, 두 사람을 맺어 준 달콤한 향기가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
도쿄 간센엔 6월 14
'꽃 과 식 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분홍달맞이 ヒルザキツキミソウ (0) | 2013.07.24 |
---|---|
[스크랩] 쟈포니카 아이리스 シャガ (Iris japonica) (0) | 2013.07.24 |
[스크랩] 금사매 [金絲梅] キンシバイ (0) | 2013.07.24 |
[스크랩] 산수국.. 가쿠아지사이 (0) | 2013.07.24 |
[스크랩] 제비꽃スミレ (0) | 2013.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