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 천안광덕산에서
물봉선은 물가에 살며, 줄기와 꽃 전체가 물기로 가득해서 꽃봉오리를 비벼보면 물이되어
줄줄 흘러내린다고 물봉선이라 하며, 물봉숭아라고도한다.
봉선화과(鳳仙花科)에 속하는 1년생초.
홍자색의 꽃이 8~9월에 줄기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로 피는데, 꽃대가 밑을 향해 숙여 있어
꽃이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줄기는 곧추서며 60㎝까지 자란다.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어긋나는데,
잎끝과 잎밑이 뾰족하며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있다.
홍자색의 꽃이 8~9월에 줄기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로 피는데,
꽃대가 밑을 향해 숙여 있어 꽃이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꽃은 3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졌고 보통 산골짜기 냇가의 습지에서 자라는데,
봄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물봉선과 비슷하나 노란색 꽃이 피는 노랑물봉선화(I. nolitangere)도 산골짜기 냇가에서 많이 자란다.
물봉선(鳳仙) / 원춘옥
마지막으로 건네준
종이꽃 속에
가냘픈 당신을 묻고
세월을 가두고 말았지요후회는 자라
덤불을 덮는 꽃이 되었고
눈물은 번져가슴을 찌르는 꽃이 되었습니다
찰나(刹那)의 인연으로 접었던
당신의 창백한 입술위에그리움이 자꾸
홍자색(紅紫色)을 칠합니다
출처 : 아름다운 세계
글쓴이 : 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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