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몸길이 100cm, 몸무게 7.1kg까지 성장한다. 몸높이는 낮아서 머리길이보다 작다. 몸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콧구멍은 2쌍이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튀어나와 있으며, 위턱의 뒤끝은 눈의 뒷가장자리를 조금 지난다.
연근해의 아표층에 서식한다. 봄(3∼6월)에는 산란을 위해 회유하며, 가을(9∼11월)에는 먹이를 찾아 일본 근해로 이동하는 색이회유를 한다.
먹이로는 주로 작은 어류를 먹는다. 주로 표층걸그물어업과 정치망어업에 의해 어획된다. 동중국해, 일본 홋카이도 이남,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등 북서태평양의 온대 해역에 분포한다.
지방에 따라 마어(麻魚, 서해).망어(亡魚, 동해.통영).고시(전남) 등으로 불린다. 10월부터 이듬해 봄까지가 제철로 이때 잡은 것이 가장 맛이 좋다.
특히 은백색을 띠고 있는 배쪽살이 지방 함량이 많아 최고의 맛으로 친다.
삼치는 살이 약해 숙련된 사람이 아니면 회로 뜨기가 어렵다. 그래서 대개는 살짝 얼려 회를 뜬 뒤 겨자 간장에 찍어 먹는다.
EPA.DHA 등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의 생성을 억제해 동맥경화.뇌졸중.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상온에서 액상(液狀)인 불포화지방은 생선 외에 어유(魚油).식물성 기름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B군의 일종인 나이아신(1백g당 8.9㎎)은 설염.구내염.피부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 함량이 20%에 달하는 삼치는 훌륭한 단백질 식품이다. 칼슘.철.비타민B1.비타민B2.나이아신 등 무기질.비타민도 풍부하다.
삼치는 고등어과의 물고기이다. 몸길이 1m쯤 되며 몸높이는 길이의 약 1/5이다. 몸은 연청색이고 등쪽에는 청갈색 무늬가 흩어져 있다. 배는 흰색이다.
일반적으로 봄에서 여름에 걸쳐 연안으로 이동하여 알을 낳고, 가을과 겨울에 걸쳐 외해로 회유하여 겨울을 난다. 삼치는 멸치·까나리·정어리 등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한반도로 이동해 오는 삼치는 주로 멸치를 먹고 살기 때문에, 삼치 어장과 멸치의 분포는 서로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6-8월경 수온이 16-21℃일 때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은 곳에서 알을 낳는다. 부화한 지 1년 정도 지나면 몸길이 50cm, 몸무게 1kg이 될 정도로 성장이 빠르며, 3년 정도 지나면 몸길이 1m에 몸무게 5kg에 이른다.
살이 통통하고 맛이 좋아 삼치구이·삼치조림을 많이 해 먹는다. 한국에서는 황해와 남해에 많고, 일본·하와이 제도·오스트레일리아·블라디보스토크까지 넓게 분포한다.
<삼치의 효능> ○ 피부 저항력을 길러 주어 피부가 거칠거나 검게 변하는 증세를 예방 ○ 기억력, 판단력 증진, 치매예방, 설사, 수면장애, 수면부족, 심장마비 예방 ○ 항암효과 및 학습능력 향상에 탁월 ○ 삼치는 살이 흰 편이지만 다른 등 푸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노화를 방지해 주는 핵산과 콜레스톨 수치를 낮춰주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젊음을 지켜주는 건강식품 |
'어 류 도 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수족관 (0) | 2013.07.26 |
---|---|
[스크랩] 열대어/베타 (0) | 2013.07.15 |
fish etc (0) | 2013.07.03 |
똥수(marcos) (0) | 2011.09.22 |
하마닮은물괴기(돗돔) (0) | 2011.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