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분을 깔고 고래뚝이 완성 ?다....마치 진시왕의 무덤에 전사들이 생각난다..
7월 28일 구들놓기 작업이 시작된다....한 장 두 장...퍼즐 맞추듯이..
아들은 욜씸히 구들장을 나르고...
잠시 쉬면서 창을 오데로 낼까?..앞 강가와 산을 바라보며...
새침도 하고..
두 동을 끝내고 다시 두 동에 구들놓기 막바지 작업...날씨가 뜨거운데다 구들이 달구어져서 엄청 뜨겁다
황토로 덮어줘야 하는데...구들이 놀지말고..간혹 불길에 또는 작업 중 충격에 의해 금이 가서 구들이 빠질것을 염려해서 아쉽지만 구들과 몰탈이 한 몸이 되도록 레미콘으로 마감을 했다
이건 어찌 할 깝쇼?....
딸은 무더운 날씨에도 간식하랴 시간이 나면 벽돌 나르랴..온 몸에 멍이 들었다...아들은 얼굴과 팔이 뻘겋게 익었지만 힘들어도 보람이 있다고?....아마도 여기에서 탈출하고 싶은 맘이 굴뚝 같을텐데....암튼 옆에 아그들이 있어 든든하고 뿌듯하다
출처 : 사나래 사노라면
글쓴이 : 사나래 사노라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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