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주무르기
사람들은 어깨가 넓은 사람을 보면 듬직하다는 말을 한다.
반면에 어깨가 좁은 사람은 뭔가 빈약해 보인다고 한다.
어깨는 무거운 짐을 옮길 때 훌륭한 `짐받이' 역할을 한다.
막중한 책임을 맡으면 “어깨가 무겁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감이 넘칠 때 어깨에 힘이 들어가게 되고,위기에 처했을 땐 자신도 모르게 어깨가 움츠러들고 굳기도 한다.
이런 모든 상황은 우리들의 어깨에 가해지는 긴장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아내나 남편의 어깨 역시 마찬가지다.
식구가 늘어나고 살림살이가 쪼들릴 때 부부의 어깨는 그만큼 무거워진다.
이래 저래 어깨는 늘 긴장의 연속선상에 놓여있다.
오늘 밤엔 어깨에 누적돼 있는 스트레스를 남편과 아내가 서로 풀어주자
① 남편(혹은 아내)은 푹신한 쿠션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는다.
아내(남편)는 남편(아내)과 서로 얼굴을 맞대고 앉아 남편(아내)의 어깨를 뒤로 젖힌다.
양쪽 어깨를 뒤에서 맞닿게 한다는 느낌으로 15초쯤 젖혔다가 원위치 시킨다.
② 아내(남편)가 남편(아내)의 한쪽 어깨를 부드럽게 주물러준다.
남편(아내)은 아내(남편)의 양 어깨에 손바닥을 가볍게 올려놓은 채 마사지를 받는다.
긴장이 풀리면 손을 뗀다. 남편(아내)도 아내(남편)의 어깨를 같은 요령으로 주물러준다.
긴장상태에 있는 다리 근육 마사지
다리는 사람 키의 절반을 차지한다.미술가들은 인체를 스케치할 때 대개 4부문으로 균등 분할한다.
발바닥에서 무릎까지,무릎에서 치골까지,치골에서 젖꼭지까지,그리고 젖꼭지에서 머리끝까지.
다리는 색정적인 맥락에서도 눈에 두드러진다.
예컨대 짧은 치마와 긴 치마는 다같이 다리의 노출과 관련하여 성적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스트립쇼의 무용수들을 보면,언제나 성장을 하고 나와 공연을 시작해 치마를 천천히 벗어 간다.
이 과정에서 다리를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에게 강렬한 성적 자극을 준다.
부부관계도 마찬가지다.
허벅지와 장딴지로부터 치골까지 연결되는 부위에 대한 다리 마사지는
하루의 피로를 싹 가시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고조시켜 오늘 밤 부부 금실을 좋게 만든다.
①다리의 긴장을 풀고 양측 무릎을 벌린다.양쪽 발은 발바닥을 마주 댄 채 붙인다.
②양쪽 무릎을 모아 발도 붙이는 느낌으로 힘을 준다.
③남편(아내)은 양손으로 아내(남편)의 허벅지 바깥쪽을 감싸 쥐며 주물러준다.
④양쪽 무릎을 다시 밖으로 벌리면서 떨어뜨린다.남편과 아내가 번갈아 가며 시행한다.
허벅지에 쌓인 피로 풀기
잘 발달된 장딴지와 허벅지 근육을 이용하여 우리들은 아주 힘차게,
그리고 상당한 시간동안 걷고 달리며 춤추고 뛰어오르고 헤엄을 칠 수 있다.
장딴지와 허벅지는 그만큼 중심체력의 핵심이 되는 이른바 `파워존'의 버팀목과 같은 존재란 얘기.
이 부위에 피로물질이 쌓이면 전신이 무거워진다.
①아내(남편)는 이부자리 등을 쿠션으로 삼아 앉은 자리에서 양쪽 다리를 벌린다.남편(아내)은 그 사이에 무릎을 꿇은 채 앉는다.
②남편(아내)은 양 손바닥을 아내(남편)의 허벅지 안쪽에 힘있게 대고 잡는다.
③천천히,또는 강하게 남편(아내)은 아내(남편)의 무릎을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발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기를 반복한다
.허벅지 안쪽에 이르면 매번 일단 멈췄다가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제2의 심장 발 마사지
① 아내(혹은 남편)가 이불 위에 편안하게 눕는다.
목과 허리 뒤에 푹신한 베개를 받쳐놓고 양쪽 팔은 편안하게 바닥에 떨어뜨린다.
이때 오른쪽 다리는 펴고 왼쪽 다리는 구부리는데, 왼쪽 다리의 발꿈치로 방바닥을 힘주어 누른다.
② 허리 뒤에 있던 베개를 구부린 다리 밑에 편안하게 괸다.
남편(아내)은 아내(남편)의 쭉 편 다리의 허벅지와 장딴지를 감싸 쥔다.
다리 바깥쪽에 위치한 손은 그대로 둔 채 안쪽 허벅지에 놓인 손을 천천히 미끄러지듯 내려 무릎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종아리에서 무릎 뒤쪽까지 천천히 손을 올리며 엄지손가락을 비롯한 네 손가락에 힘을 주어 눌러준다.
무릎까지 올라온 다음에는 손가락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쓸어내린다.
③ 남편(아내)은 한 손은 아내(남편)의 허벅지 안쪽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발을 강하게 꽉 잡는다.
잘못하면 간지럼을 느끼게 되므로 엄지손가락으로 발바닥의 중심부를 꾹 눌러준다.
어느 정도 되었다 싶으면 발가락에서 발꿈치까지 차례로 눌러준다.
이때 가볍게 주먹을 쥔 듯한 손으로 발바닥을 꾹꾹 눌러주어도 좋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가며 몇 차례 시행한다.
등마사지
① 남편(혹은 아내)은 무릎을 꿇고 앉아 베개를 품에 감싸 안으며 상체를 앞으로 뻗는다.
아내(남편)는 남편(아내) 뒤로 가서 손목의 힘을 빼고 등뼈의 양옆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두드린다.
이때 등뼈 자체를 건드리는 일은 피한다. 약하게 또는 강하게 등 두드리는 힘의 세기는 부부끼리 대화를 통해 조절한다.
② 이번엔 양손에서 각각 2~3개의 손가락을 사용해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며 남편(아내)의 등뼈 양옆을 눌러준다.
이때 어느 한 지점을 고정시켜 누르고 1분 정도 움직임을 멈추어도 좋다.
③ 남편(아내)의 등뼈의 양옆, 견갑골 바로 위에 아내(남편)의 체중을 모두 쏟아 약 15초간 강하게 누른다.
골반, 둔부 마사지
① 아내(혹은 남편)는 정리된 이불에 편안하게 상체를 기댄다.
남편(아내)은 아내(남편)의 뒤에서 아내(남편)의 좌우 골반에 양 손바닥을 대고 깊게 주무르듯
원을 그리면서 손바닥으로 마사지해준다.
② 4~5차례 반복해 마사지하면서 둔부 쪽으로 손을 이동하여 궁둥이 아래 장딴지 위까지 범위를 넓혀가며
손바닥, 손가락을 모두 사용하여 마사지를 한다.
어깨,팔,손 긴장 풀기
주부들은 하루종일 빨래하고 설거지하느라 늘 피곤하다.
저녁무렵이면 어깨가 뻣뻣하고 팔에 힘을 줄 수 없는 때도 많다.
어떤 주부들은 손목과 팔꿈치가 때때로 감전된 것처럼 `찌리릿'하는 느낌으로 아프다고 남편에게 털어놓기도 한다.
오늘 밤엔 아내의 어깨와 팔,그리고 손의 긴장을 마사지로 풀어주자.
① 아내(혹은 남편)를 푹신한 쿠션에 비스듬히 기대어 눕게 한다.
필요하다면 베개나 쿠션을 머리에 받쳐도 좋다. 팔은 힘을 뺀 채 편안하게 늘어뜨리게 한다.
② 남편(아내)은 손을 아내(남편)의 어깨 위에 가볍게 올려놓는다.
그런 다음 어깨와 목 사이의 약간 오목하게 들어간 곳을 엄지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문지른다.
너무 빠르지 않게 하는 것이 요령. 천천히, 조금 힘을 주며 둥글게 원을 그리듯 문질러준다.
③ 점차 밑으로 내려가면서 팔을 주물러준다.
마사지하는 동안 자극의 강도를 아내(남편)에게 물어보고 조절한다.
즉 강하게 문질러야 할 곳과 약하게 눌러야 할 곳을 말해달라고 요청한다.
남편의 경우 매운 손끝이 아내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고, 아내의 경우 손길이 너무 여려 별 효과를 느낄 수 없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④ 서서히 내려와 아내(남편)의 손에 이르면 깍지를 꼈다가 풀어주며 팔을 가볍게 당겼다 놓아주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다른 한쪽의 어깨, 팔, 손도 차례로 마사지해준다.
◎ 얼굴, 목덜미 뭉친근육 풀기
자고 일어났더니 목덜미가 몹시 아프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잠자는 동안 근육이 뭉친 탓이다.
잘 잤는데 왜 근육이 뭉치는 것일까.
현대인은 일상생활 중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사람들은 이런 스트레스에 대항,몸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고유의 갑옷'을 신체적으로 만들어 입는다.
한번 주위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라.비록 간단한 동작 하나에도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누워서 자는 모습조차도 제각기 다르다.이는 사람마다 다르게 만들어지는 고유의 갑옷에 의한 현상이다.
잘못된 수면자세로 잤을 때 근육이 뭉치는 것도 몸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갑옷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갑옷은 딱딱한 조개 껍질과도 같아 여간해선 깨지지 않는다.
그러나 아무리 단단하게 만들어진 껍질이라도 사랑이 가득찬 마사지에 곁들인
성적 자극과 따뜻한 감정 앞에선 봄눈 녹듯 녹게 마련이다.
① 어깨 아래에 쿠션을 깔고 눕는다. 머리는 남편(혹은 아내)의 무릎 위에 둔다.
남편(아내)은 엄지손가락을 아내의 관자놀이 부위에 대고 큰 원을 그리듯 돌려가며 문질러준다.
② 아내(남편)는 손을 이마에 대고 엎드린다.
목덜미 부위의 근육을 손 전체로 감싸 쥐며 따뜻한 손으로 부드럽게, 때로는 압박하듯 조금 강하게 문질러준다.
부부마사지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갓 결혼한 부부라면 `사랑'으로 산다.
결혼한지 한 10년쯤 되는 부부라면 `아이들 때문에'라거나 `그 놈의 정 때문에'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부부생활이란 끝없는 `미움과의 싸움'이라고 정의하는 이도 있다.
날마다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기 일쑤인 남편과 갖가지 가사(家事) 스트레스 때문에 피곤한 아내를 서로 위로하며
애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신체의 활기를 북돋워 줄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 부부 마사지다.
○ 시작하기 전에
일방적인 봉사가 아니라 부부가 때로는 역할을 바꿔가며 함께할 때 효과가 더욱 커진다.
어느 한 사람이 항상 왕이나 여왕이 되어 마사지를 받는다면 나머지 한 사람은 항상 시녀나 머슴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서로 같이 봉사를 주고 받을 때 불만 없이 활짝 갠 마음으로 사랑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혹 “난 힘이 없는데 어떻게 하지?” 하는 아내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마사지는 힘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강한 자극과 약한 자극을 적절히 배합하되 전체적으로는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힘이 약한 아내가 일에 지친 남편의 등을 마사지해 주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이 땐 손바닥 전체로 남편의 등을 쓸어주듯 마사지해 주는 것보다
두 팔을 뻗어 남편의 등 위에 댄 채로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다
.그리고 온몸의 체중이 팔을 통하여 손바닥으로 전달되도록 상체를 굽히면서 남편의 등을 압박한다.
힘이 없더라도 팔을 통해 체중이 실리기 때문에 남편의 근육 깊숙이 충분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강약을 조절하면서 리듬을 주며 등 전체를 골고루 눌러주는 동안 남편은 어느새 “아! 시원하다”란 말을 연발할 것이다.
그리고, 직접적인 성 자극은 피해야 한다.
마사지의 목적은 배우자를 강하게 자극하지 않고도 간단한 방법으로 일상생활에서 누적된 피로를 푸는 데 있다.
너무 상대의 민감한 부분에 집착하다 보면 마사지에 대한 흥미를 곧 잊어버리게 된다.
◎ 피로로 두통을 느낄때
아내가 하루종일 가사에 시달려 몹시 피곤한 눈치다.눈이 침침하고 머리도 묵직한 느낌이라고 말한다.
긴장 속에 일과를 마치고 귀가한 남편도 피곤하기는 마찬가지.
목이 뻑뻑하고 두통을 느낄 때도 있다.부부마사지는 이럴 때 특히 필요하다.
마사지를 하는 동안 배우자의 머리부위에 가득 쌓였던 스트레스가 씻은 듯 풀어진다.
①먼저 남편(아내)의 무릎을 베개 삼아 편안하게 눕는다.어깨 밑에는 폭신한 베개를 받친다.
완전히 기운을 풀고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한다.
②손바닥으로 아내(남편)의 머리를 감싼 채 손끝으로 천천히 두피를 꾹꾹 압박해준다.
③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네 손가락으로 아내(남편)의 콧등과 눈썹 부위,관자놀이를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다른 부위와는 달리 관자놀이를 마사지할 때는 원을 그리듯 엄지손가락으로 강하게 눌러준 다음 눈두덩을 1분간 살짝 눌러준다.
④아내(남편)의 머리를 받쳤던 무릎을 빼면서 손을 아내(남편)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받쳐 천천히 좌우로 돌려 가볍게 흔들어주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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