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과 여

[스크랩] 재미나는 놀이

bizmoll 2011. 10. 21. 17:12

남편이 어제 아주 끝장을 보더라고. 거길 애무해 주는데 평소에는 잠깐 하고 말았었거든.

그런데 내가 결국 싫다고 그만하라고 애걸을 할 때까지 묵묵히 해주는 거야." 친구들은 뜨거운 커피를

단숨에 들이키고 눈이 동그래져 있었다. "거기라니 밑을 말이야?"


"그렇지. 너무 오래 받다 보면 그 상태로도 그냥 몇 번을 사정하게 되거든.

거의 기절상태로 서너 번 정도? 사실 나오는 대로 계속 먹어 버려서 정확히 몇 번이었는지 잘 모르겠어"

강도가 너무 셌는지 얼마 전에 결혼한 J양은 자리를 뜨고 일어나려는지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결혼 5년 차가 되니까 이제 어느 정도 감이 오는 것 같아. 여자가 원하는 게 뭔지 몸으로 저절로 깨닫게 되는가 봐.

내가 말하지 않았는데도, 원하는 걸 알아채는 것 같아. 우리 섹스에 요즘 재미 들었다."

 


"한 번 시작하면 끝까지 결말을 보고야 마는 성격 덕을 보는 거겠지. 결혼 생활이 이래서 좋다는 걸 거야.

이래서 오래 살고 봐야 한다는 건 가봐. 이렇게 저렇게 애무해 보다가 오늘은 여기가 딱 이다 싶으면 승부를 봐야 해.

남편은 그런 애무로 날 꼼짝 못하게 하는 거 있지. 오늘 밤은 어떤 느낌일까 너무 기대돼. 이제 제발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멈추지 않는 내 남자. 너무 사랑스럽지 않니?"


K양의 남편 자랑이 끝나질 않아 퇴근 후까지 이어졌다. 여자들은 정말 한 번 애무 받으면

끝장을 보고 싶을 때가 종종 있는 반면 아닌걸 알면서 멈추지 않는 남자의 뺨을 갈기고 싶을 때도 있다.

'그만, 계속해'를 꼭 말로 해야 아는 남자가 그래서 답답하다는 거다.
"난, 목이나 귀, 어깨는 아무리 해도 싫지가 않아. 남편이 가슴이나 다른 곳으로 까지

벌써 진도가 나가더라도, 목과 어깨에 키스는 멈추지 말아 줬으면 좋겠거든."


●●●본 기사내용과 무관한 이미지입니다. 


"너무 멋진 키스 아니니? 꼭 영화에서처럼 여자의 목에 키스하면서 온 몸을 마구 능숙하게 주무르는 남자.

그런데 남편들은 보통 그렇게 못하잖아. 한 군데 밖에 신경 못쓰는 단순한…" K양 옆에서 열번을 토하던

L선배가 불만을 토로했더니 K양은 바디 사인을 제대로 하는 수 밖에 없다고 비결을 알려주었다.


"바디 사인을 제대로 했어야지. '됐다 그만해라',

'그만 좀 해' 라는 식의 짜증 나는 말투로 하지 말고, 아니다 싶으면 자세를

확 뒤집어서 남편의 똑 같은 곳을 애무하는 거야. 남편이 하는 식으로

똑같이 해 봤다가, 내가 원하는 식으로 다르게 해봤다가 해보라구."

 


여자들도 성적으로 흥분하면 남자와 똑같이 충동적으로 변하지만, 시간이 지속되면 느긋하고

여유롭게 섹스를 즐기고 싶어한다. 빨리 사정을 해야 하는 남자들의 속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여자는 섹스를 하는 동안 섹스 이외에 다른 많은 생각들을 하고 싶어한다는 걸 이해해 주길.

그러므로 애무 시간을 길게 가지는 것이 공통된 소망인데, 이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의

생각과는 달리 여자들이 원하는 애무부위는 따로 있다. 특히 하루 종일이라도 받고 싶은 애무부위도 있다.


남자들은 아내의 최고의 성감대가 가슴부위라고 생각하지만, 가슴애무를 너무 오래 받는 것은

여자로서 그렇게 즐거운 일은 아니다. 가슴은 부드럽게 다뤄야 하고 직접 손이나 입으로 강하게

애무를 하는 것 보다는 오히려 '아름답다, 예쁘다'는 말을 많이 해주는 편이 더 좋다. 목, 어깨,

허리 부위는 남자의 힘을 느끼면서 강하게 애무 받고 싶은 부위이다. 때로는 터프하게 끌고

잡아당기거나, 자국을 남길 정도로 강한 키스를 해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부분은 성기이다.

장기간 애무를 할 거라면 손 보다는 혀를 이용해주어야 한다.

연약한 속살이 벗겨져 상처를 남기기 쉬우므로 타액을 사용하거나,

윤활제를 발라 주는 것도 좋다.


여자는 여러 번 사정이 가능하다지만, 두어 번의 사정 후에는 남자들처럼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기회가 된다면 그녀의 사정 횟수가 어느 정도의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여자의 몸은 남자가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끝없이 샘 솟는 신비의 샘과도 같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테니까.

 

 

섹스를 맛있게 하려면... 

 

혀로 아랫입술을 터치한다  혀로 기분을 나타낼 수 있다.

섹스를 하기 직전 서로의 욕구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신호로 가장 좋은 것은 혀끝을 내밀어 자신의 아랫입술을 적신다.

이때는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이런 동작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입술을 적신다
입술을 촉촉하게 적시는 것도 좋은 섹스 사인의 하나.

섹스를 하기 전 상대방의 기분을 살피게 된다.

아직 욕구가 강하?않아 할 듯 말 듯 하다면 입술을 이용해 강력한 섹스 사인을 보낸다.

입술이 塏改構? 젖어 있는 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남자가 없다. 굿 사인이다.

 
고개를 높이 쳐든다
관계중 고개를 높이 쳐드는 행위는 현재의 섹스에 만족하고 있고 몹시 자극을 받고 있다는 사인이다.
또?좀더 자극적?것을 기대 한다는 의미도 있어 좋은 섹스 사인이라 할 수 있다. 파트너의 눈과 눈 사이를 쳐다본다
눈과 눈을 마주치며 섹스하는 것은 상대방의 반응을 살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긍정적인 섹스 사인이다.
눈을 마주친 후 눈의 표정이 변화하는 것을 읽어가는 것도 매우 자극적이다. 만일 수줍은 편이라 눈을
마주칠 자신이 없다면 눈과 눈 사이를 쳐다 본다. 이런 행위 만으로도 흥분은 보다 높아질 것이다.

 

어깨의 힘을 빼고 약간 뒤로 젖힌다

다른 포즈를 취하기 전 만족감을 표현하는 사인으로 가장 좋은 것은 어깨의 힘을 빼고 약간 뒤로 젖히는 것.

이런 모습은 여성의 가슴 부분을 섹시하게 연출한다. 더욱 강한 흥분을 유발시킬 수 있다.

 

가슴을 앞으로 내민다
가슴을 앞으로 숙이는 사인은 파트너에게 친근한 느낌을 주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섹스를 즐길 수 있게한다.

또한 가슴을 앞으로 모으면 가슴의 크기가 부풀려져 보여 아름다운 여성미를 연출한다.

 

손을 앞으로 내민다
결합이 갑자기 풀어져 다른 새로운 체위를 시도해야 할 때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이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손을 앞으로 내밀어 상대방의 의견을 구하는 포즈를 취하는 것이 좋다.

서로의 의사를 존중해 주는 사인이다.

 

손을 잡는다
호흡이 잘 맞고 있다면 대화 도중이건 섹스 도중이건 파트너의 손위에 자신의 손을 얹어 보거나 마주잡아 본다.

섹스중 손은 대부분 애무를 하는데 사용하기 때문에 손과 손이 마주칠 기회가 사실상 별로 없다.

만족감이 강할 때 이런 사인을 보내면 그 느낌이 고스란이 전달될 것이다.

 

허벅지를 살짝 벌린다
전희를 통해 섹스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면 구체적인 사인을 보내도 좋다.

삽입하기를 원한다면 허벅지를 약간 벌리는 것이 좋다. 너무 큰 각도를 벌리는는 것은 천박한

느낌을 주어 오히려 남자의 기분을 망칠 수 있으므로 남자가 눈치챌 정도로만 각도를 벌리는 것이 효과적.

 

파트너의 머리카락을 쓸어내린다
머리카락은 성감이 매우 발달된 부위다. 섹스중에 이부분을 애무하는 것은 높은 쾌감을 불러일으킨다.

만일 남성을 좀더 가까이 밀착시키고 싶다면 그의 머리카락에 손을 집어 넣고 쓸어 넘기면 뭔가 더욱

애틋한 결합을 원한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다.

 

엉덩이를 움켜 잡는다
어떤 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자극하는 것은 성감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런 부분은 유방, 엉덩이, 등, 목 등이다. 이곳은 성감이 발달되어 있어 작은 자극에도 높은 흥분을 일으킨다.

여성이 남성에게 뭔가 요구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엉덩이를 다소 세게 잡은 후 손으로 느낌을 전달하면 된다.

더 빨리 피스톤 운동을 하기를 바란다면 엉덩이를 움켜잡은 손을 위 아래와 양옆으로 움직인다.

또한 너무 피스톤 운동이 빨라 참을 수 없다면 엉덩이를 잡은 손으로 더이상 움직일 수 없게 한다.

이런 사인 이라면 남자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다리를 엇갈렸다 풀었다를 반복한다
현재의 섹스 상태에 만족하는 것을 표현하는 방법은 교성과 같이 소리로 내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고

또 다른 방법은 하체를 움직여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다. 파트너가 상체 부분을 애무하는 데 집중하고 있을 때

하체 부분으로 관심을 돌리고 싶다면 다리를 엇갈렸다 풀었다는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시선을 이곳으로 옮길 수 있다.

이런 행위는 흥분하여 곧 삽입하고 싶어 안달이 난 것처럼 보일 수 있어 남자를 흥분시킬 수 있다.

 
괴로운 표정을 짓는다
오르가슴을 느낄때의 여성의 표정은 마치 고통을 당하는 사람처럼 일그러지게 된다.

남성이 사정을 했는데도 성교시와 같은 표정을 짓는다면 곤란하다. 고통을 참아내는 표정을 지을수 없다면

적어도 얼굴에 만족한다는 의미의 표정을 짓는 것이 좋다. 이런 작은 표정에 남자는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될 것이다.

 

엉덩이를 조금씩 위로 올린다
삽입된 상태에서 남성을 흥분시키려면 결합을 풀지 않고 남성이 피스톤 운동을 하는 방향과

리듬을 맞추어 함께 엉덩이를 위와 아래로 움직인다. 남성과 같은 리듬으로 움직이면 결합이 깊어지면서

페니스에 자극을 준다. 너무 지나치게 움직이면 남성이 피스톤 운동을 하기 어렵다. 피스톤 운동을 방해하지

않는 정도로 아주 조금씩 움직인다. 남성이 반응이 좋으면 보다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서로 움직임을 주고 받는 섹스 사인은 두 사람을 곧 황홀경으로 이끌 것이다.

 

두 다리를 들어올린다
절정감에 이르기 직전 여성들의 몸은 정상위로 남성이 압박을 하고 있어도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엉덩이를 상하, 좌우로 움직이다가 흥분이 더욱 높아 지면 다리를 높이 쳐들게 된다. 더 깊이 삽입해 달라는 사인이다.

이런 포즈를 보면 남자는 더욱 전진하여 삽입하게 된다. 삽입을 깊게 한 후 피스톤 운동을 하면 남녀 모두 절정감에

사로 잡히게 되는것. 어깨를 살짝 깨문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은 때론 강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섹스중에는 표현을 다소 강하게 해야 상대방에게 어필할 수 있다.

남성의 어깨를 살짝 깨무는 행위가 바로 그것. 아픔으로 비명을 지를 정도로 하라는 말이 아니다.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살짝 깨물면 이런 자극이 촉발되?강하게 돌진하게 된다

 

출처 : 먼 훗날에~~
글쓴이 : 하늘 다람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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