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토 샵 외

[스크랩] 믿기지 않는 포토샵 그림 실력

bizmoll 2009. 3. 7. 17:16

“전지현을 포토샵으로 작업한다?”
인터넷에서 퍼갈 만한 컨텐츠가 모여 있는 사이트 '마이펜(www.myfan.co.kr)'에 사진과 거의 똑같은 그림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위 그림은 포토샵을 이용해 영화배우 전지현을 그린 것으로 ‘그림보다는 오히려 사진이라 믿겨질 만큼’ 생생하게 그려졌다.

▽“잘 그렸네요. 이런 그림을 볼 때마다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정말 그림이에요? 포토샵으로 그렸다니 더 놀랍네요.”

‘펑키킬러’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네티즌, 신무철씨는 포토샵으로 그린 그림 몇 점을 마이펜 게시판에 올려놓았고, 그의 그림들은 곧 각 포털 사이트 게시판으로 옮겨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가 그린 그림들은 간단한 것은 3~4시간, 조금 손이 가는 것들은 7~8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또, 인물 그림 같은 경우 얼굴은 특징을 잡아서 그리면 간단하지만, 머리카락이나 옷 재질 등은 하나하나 손으로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린다고. 위 그림 역시 전지현의 얼굴보다는 머리카락을 표현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썼다고 전했다.

포토샵보다 일러스트나 페인터로 그리면 편할 텐데 굳이 포토샵으로 그리는 이유를 묻자, 그는 “다른 프로그램도 좋지만 포토샵으로 그린 그림은 색감 조절을 할 때나 레이어 상태로 재작업 할 때 효율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일러스트는 실사 작업이 어렵고, 페인터는 가장 리얼리티를 살릴 수 있지만 호환성이 약해 포토샵을 택했다고.

또, 종이에 그리는 그림보다 포토샵 그림이 좋은 점에 대해서는 “포토샵은 수정이 언제나 가능해서 좋습니다. 포토샵에서는 몇 번을 그리고 지워도 종이에 구멍이 나거나 벗겨지지 않으니까요. (웃음)”라고 말했다. 그러나 ‘몇 번을 지우고 그려서 완성된 그림’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휴지통에 버린다고 한다.

다음은 신무철씨가 포토샵으로 그린 그림들이다. 그림과 함께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도 소개한다. 이는 신무철씨가 그림을 그리다가 중간 중간 저장한 것을 이미지 레이디로 만든 것으로 그는 “이렇게 제작과정을 이미지 레이디로 완성해서 보면 참 허무합니다. 너무 쉽게 그려지는 거 같아서…”라고 전했다.

▷출처 :마이펜 http://www.myfan.co.kr/board/list.asp?uid=w_1



△포토샵으로 그린 베컴

△베컴 그림 제작 과정





△포토샵으로 그린 심은하(상)와 제작 과정(하)





△포토샵으로 그린 원빈(상)과 제작 과정(하)

출처 : 새로이 처음처럼
글쓴이 : 새로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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