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체 의 신 비

[스크랩] 소장이란...??

bizmoll 2009. 2. 9. 09:08

소장(작은창자)



(1)소장의 위치
소장 오른쪽 상복부에 있는 위의 유문에서 이어져 끝으로 내려가
배꼽밑에 하복부 중앙에 위치한다. 그리고 오른쪽 하복부에서
대장의 맹장에 이어진다. 바로 하복벽의 밑에 자리잡고 있다.

(2)소장의 형상과 구조
소장은 둥근 기둥모양의 소화관으로 길이는 약 6-7Cm정도이고 굵기는
윗부분이 약4Cm, 아랫부분이 약2Cm정도이며 십이지장, 공장, 회장
세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십이지장에는 총담관이 이어져 있으며
십이지장은 길이가 손가락 12개를 포개 놓은 길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길이가 약 25Cm정도이며 영어의 C자 모양이다, 공장과
회장은 모두 부채모양의 장간막에 의해서 후복벽에 붙어있다.
소장 속의 점막에는 둥글둥글한 차바퀴 모양의 주름이 있고 여기에는
비로드천에 솟은 털모양의 융모가 있는데 여기서 영양분을 흡수한다.

(3)소장이 하는 일
소장은 꿈틀 꿈틀 움직이는 연동 운동을 하며 내용물을 항문쪽으로
이동시킨다. 그리고 소장 속의 점막에는 장액을 만들어 내는 장선이
있는데 여기서 소화흡수를 하는데 필요로 되는 끈적끈적한 알카리성
액을 만들어 낸다. 소장에서는 우리가 먹은 음식물중에서 영양분을
빨아들이는데 주로 췌액의 작용에 의한다. 그리고 쓸개즙(담즙)과
장액이 소화흡수를 돕는다. 물도 영양분의 일종으로 주로 소장에서
빨아들인다.

(4)한의학에서 보는 소장
관원혈이 배꼽 밑의 3치(9Cm정도)에 있는데 이것이 소장의 막이라
하였으며 등쪽으로는 18번째 등뼈 바로 밑의 양쪽에 소장유혈이
있는데 이것이 소장이 위치한 곳이라 하였다. 소장은 음식물 중
수곡(물과 곡식)을 소화하여 깨끗하고 탁한 것을 갈라 놓는 일을
주관한다고 하였다. 수액은 방광으로 보내고 음식 찌꺼기는 대장으로
보내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소장의 기가 불건전하면
대소변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출처 : 담양의맛
글쓴이 : 남대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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