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양 미 술 자 료
[스크랩] 赤壁賦 강의
bizmoll
2013. 11. 11. 13:52
壬戌之秋 七月旣望 蘇子與客 泛舟遊於赤壁之下. 淸風徐來 水波不興.
임술지추 칠월기망 소자여객 범주유어적벽지하. 청풍서래 수파불흥.
임술지추 칠월기망 소자여객 범주유어적벽지하. 청풍서래 수파불흥.
旣望 음력(陰曆)으로 16일, 이미 망월(望月:15일)이 지났다는 뜻에서 16일 :소동파(蘇東波)의 적벽부(赤壁賦)에 말하되 "임술년의 가을 7월 16일에 소동파가 객(客)과 더불어 배를 적벽강에 띄우고 놀 때, 맑은 바람은 천천히 불어오고 물결의 파도는 일어나지 않고 잔잔하니라." 泛舟범주(汎舟). 배를 물에 띄움.
徐來 천천히 옴. 水波 ①물결 ②수파련 .水波不興 물결이 일지 않음
임술(壬戌) 가을 7월 기망(기望)에 소자(蘇子)가 손[客]과 배를 띄워 적벽(赤壁) 아래서 노니,
맑은 바람은 천천히 불어 오고 물결은 일지 않네.
擧酒屬客 誦明月之詩 歌窈窕之章. 少焉, 月出於東山之上 徘徊於斗牛之間.
거주촉객 송명월지시 가요조지장. 소언, 월출어동산지상 배회어두우지간.
거주촉객 송명월지시 가요조지장. 소언, 월출어동산지상 배회어두우지간.
屬 붙일 속.㉠붙이다 ㉡붙다 ㉢글을 엮다 ㉣무리 ⓐ부탁하다 (촉) 誦욀 송.㉠외다 ㉡헐뜯다 ㉢말하다
㉣읊다 ㉤읽다 窈窕(요조)부녀의 행동(行動)이 얌전하고 정숙(貞淑)함 窈고요할 요.窕 으늑할 조.
술을 들어 손에게 권하며 명월(明月)의 시를 외고 요조(窈窕)의 장(章)을 노래하니,
조금있으니 달이 동쪽 산 위에 떠올라 북두성(北斗星)과 견우성(牽牛星) 사이를 서성이네.
白露橫江 水光接天
백로횡강 수광접천
백로횡강 수광접천
흰 이슬은 강에 비끼고, 물빛은 하늘에 이었네.
縱一葦之所如 凌萬頃之茫然. 浩浩乎 如憑虛御風 而不知其所止
종일위지소여 능만경지망연. 호호호 여빙허어풍 이부지기소지.
종일위지소여 능만경지망연. 호호호 여빙허어풍 이부지기소지.
葦 갈대 위.㉠갈대 ㉡거룻배(돛이 없는 작은 배) 縱 ㉠세로 ㉡발자취 ㉢늘어지다 ㉣놓아주다 ㉤놓다 ㉥부추기다 ㉦권하다 ㉧방종하다 ㉨비록. 萬頃 지면이나 수면이 아주 너름을 일컫는 말 .
茫然아득함, 아무 생각 없이 멍함. 凌 능가할 능.㉠능가하다 ㉡업신여기다(陵) ㉢심하다 ㉣범하다
㉤얼음 ㉥얼음 곳간 ㉦떨다 ㉧건너다 .浩浩 호수(湖水), 강 따위가 가없이 드넓음.
憑비길 빙.㉠비기다 ㉡의지하다 ㉢의거하다 ㉣기대다 ㉤건너다 ㉥크다 ㉦붙다 ㉨증거
虛 ㉠비다 ㉡헛되다 ㉢약하다 ㉣구멍 ㉤공허 ㉥터 ㉦하늘 ㉧별 이름.
御거느릴 어.㉠거느리다 ㉡어거하다 ㉢짐승을 길들이다 ㉣막다 ㉤드리다 ㉥마부
한 잎의 갈대 같은 배가 가는 대로 맡겨, 일만 이랑의 아득한 물결을 헤치니, 넓고도 넓구나,
허공에 의지하여 바람을 탄듯하여 그칠 데를 알 수 없고,
飄飄乎 如遺世獨立 羽化而登仙 於是 飮酒樂甚 扣舷而歌之
표표호 여유세독립 우화이등선 어시 음주락심 구현이가지
표표호 여유세독립 우화이등선 어시 음주락심 구현이가지
飄 나불낄 표.
羽化 ①곤충(昆蟲)의 번데기가 변태(變態)하여 성충이 되는 일 ②날개가 생겨 하늘을 날음
오른다는 뜻으로, 술이 거나하게 취하여 기분(氣分)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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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 나부껴 인간 세상을 버리고 홀로 서서, 날개가 돋치어 신선(神仙)으로 돼 오르는 것 같더라.
이에 술을 마시고 흥취가 도도해 뱃전을 두드리며 노래를 하니,
歌曰:桂棹兮蘭? 擊空明兮泝流光 渺渺兮予懷 望美人兮天一方.
가왈:계도혜난장 격공명혜소류광 묘묘혜여회 망미인혜천일방
가왈:계도혜난장 격공명혜소류광 묘묘혜여회 망미인혜천일방
桂계수나무 계.棹 노 도.擊 칠 격.㉠치다 ㉡부딪치다 ㉢공격하다 ㉣마주치다 ㉤보다 ㉥죽이다.
泝거슬러 올라갈 소.향하다.맞이하다. 渺아득할 묘.㉠아득하다 ㉡작다 ㉢멀다 ㉣어렴풋하다 ㉤물이 끝없이 이어진 모양 懷 ㉠품다 ㉡생각하다 ㉢따르다 ㉣편안하다 ㉤싸다 ㉥위로하다 ㉦달래다 ㉧품(가슴) ㉨마음(생각)
노래에 이르기를 "계수나무 노와 목란(木蘭) 삿대로 물에 비친 달을 쳐서 흐르는 달빛을 거슬러 오르네. 아득한 내 생각이여, 미인(美人)을 하늘 한 쪽에서 바라보네.
출처 : 마음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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